베스트 글 보니까 탈모온 동생분한테 모발이식 관련해서 문의한 글이 있던데,
갑자기 탈모이신분들 생각나네요.
현재 20대후반, 지금 M자 탈모인데 친가 전부다 대머리라서요 (큰아버지-사촌형들-아버지)
재작년부터 사실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제발 40까지만 버텨주라라는 생각만 하고 있어요, 딱히 뭘하진 않고.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약먹고 탈모치료 따로 받으시나요?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멘탈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확실히 포기하면 마음이 편하긴 하는데 가끔 울컥 올라올때가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