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 월쯤 성당에서 만낫습니다 그분은 29 이시고 저는 25 이에요 청년회 활동 하면서 친해졋구요 친해진 계기가 둘이서 어쩌다 밥을먹게됫는데 밥먹구 차한잔 하면서 이래저래 이야기 하다가 마음이 질 맞앗던 것 같아요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겟고요 바쁜관계로 자주는 못보고 거의 한달에 한번봐요 제가 소심해서 약속을 잘 못잡는 그런 탓도ㅠ잇구요 같은동낸데 ㅜ 그래도 한번 보자 라고 하면 여태까지 거절한적은 없어요 나이가 조금만 어려도 좋을텐데 둘이 만나면 누나는 가끔씩 결혼이야기도 꺼내내요 자기가 원하는 남성상이라던지 자녀계획 같은거 저도 최대한 마음 안들키려고 노력하고 편하게 봐요 마음은 전혀 편하진 않은데 근데 가끔씩 제가 나는 아직 여자 만날 생각이 없다 이런이야기 하면 장난식으로 자기도 여자다 이런말도 던지고 자기 예전에 소개팅햇던이야기 할때 혼잣말로 이런이야기 해도되나 이런이야기도 하고 단순히 제가 과민반응 하는건지 바보같이 혼자 속알이 하는건지 ㅜㅜ 모르겟어요 그리고 제가 햇던말은 다 기억해요 저도 까먹엇는데 그래서 누나 기억력 좋네요 라고 물어보니까 중요하지 않은건 기억 안 한데요ㅜㅜ 그냥 편하게 고백하고 되든안되든 그러고 싶은데 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두렵고 작아지네요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