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ㅌㄷ 그 족발 저도 한번....ㅋ
게시물ID : cook_210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엄수엄수
추천 : 13
조회수 : 103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9/11 14:12:19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지난번 먼저 인기끌었던 그 제품을 주문하려 했을때, 배송 예정일자가 이맘때였기에 포기했었는데요
이번에도 한발 늦은 주문=무기한 연장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용돈 받자마자 주문했습니다.

무료배송을 위한 5개와 6개 사이에서 고민하다, 매운 양념을 좋아하는 집사람을 위해서
5개+매운양념2개로 주문했습니다.
(결론은 집사람입맛에는 별로라서 ㅋㅋㅋㅋㅋ 저혼자 5개 개이득, 매운양념은 삼겹살양념으로)

아무튼 첫번째 족발은 얇게 썰어서 따듯하게 뎁혀먹기,
전자렌지가 없어서 ㅠㅠ 오븐으로.... 20분정도.. 기다리다 짜증나서 미지근하게 먹고,

두번째 족발은 시원하게 먹고

세번째 족발은 따듯하게 먹고

제 입맛은 맛가림이 없는 녀석이라서 괜찮습니다.

그리고 4번째 족발에서, 그동안 3번째의 족발썰기가 엄청나게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함을 느꼈기에
다른분들처럼 이쁘게 찍어올릴 수 없는 모양새!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통째로 뎁히고 스테끼마냥 실시간 썰어먹기로 계획했습니다.
to-01.jpg

바로 이렇게 말이죠.  이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포크는 없고 그냥 젓가락으로 대체합니다.

먹을때마다 써러먹는게 고급진 기분이 드네요
to-02.jpg
간장와사비와 멸치젓!
하나만 먹다보면 금방 질리는데 사이좋게 번갈아 먹다보니... 질리지않습니다.
to-03.jpg
고기와 껍질의 황금비율을 찾기위해 이리저리 돌려먹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딱 혼자먹기 좋은 양. 
마지막 2~3조각쯤에서 아 배부른데의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to-05.jpg
족발이 도착하자마자 지 엄마 옆에있다 쪼르르 달려오는 녀석입니다.
단한번의 스킨쉽도 쉽게 허용하지 않던 녀석이
제 다리위에 손을올리고....




to-04.jpg

복수의 기회는 이때기 때문에
혼자 맛있게 먹습니다. 
아무리 쳐다봐라~ 내가 넘겨주나!!!!!


이상 허접한 후기입니다. 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