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발 애들 신발은 밖에서 벗기고 들어왔으면....
  뻔히 밖에 신발장 있는데 왜 엄마만 신발 벗고 애는 신발 신긴채로 교실안까지 걸어들어오게 하는걸까요... 애가 신발신고 여기저기 교실 활보하고 다니는데 가만히 보고있다가 수업 시작하기 직전에 벗기는.....아..일찍와서 대기할때도 애기들 신발신고 의자에 좀 안올라갔으면.....그리고...벗은 신발은 좀 신발장에 넣지....문앞에 신발들 쌓여있으면 이걸 밟고갈수도 없고....
2. 수업시간에 선생님말좀 들었으면....
 잠깐만 애좀 잡아달라고하면 잡고있지 꼭 한두명씩은 계속 돌아다니게 냅둬서 수업 방해하고 줄서서 하는 활동에 새치기는 기본이고....3살 애들 수업시간엔 부모가 당연히 함께 해야지..애는 혼자 돌아다니고 엄마는 핸드폰하고있고....친한엄마들끼리 수다떠느하 자기 애가 옆친구 때리는것도 모르고...
3. 선생님 물건 함부러 안만졌으면....
 애도아니고...선생님 비타민통 열어서 한주먹 가져다가 자기 애 갖다주고...자기 가방에 넣고...약국에서 비타민 얼마 안하는데...
선생님꺼 색깔카드 슬쩍해가는 엄마도 있고....에휴....
4. 아무것도 아닌걸로 승질좀 안냈으면...
 선생님이 애기 못보고 비타민 못줄수도 있지 자기애 안줬다고 애 차별한다 승질 ... 다 같이 노는 풍선 자기애가 잡으러 갔는데 딴 애가 낚아챘다고 승질.... 수업분위기 싸해지게...

1년 넘게 애기 데리고 문화센터 다니면서 참 많은걸 느끼네요.
가을학기엔 정말 예의없는 학부모 안만나고 싶은데... 워낙 복불복이라...나는 정말 저렇지 말자 하는 생각으로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