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이런일을 격은후 벤딧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심코 쏜 나의 총알이 누군가가 여러 시간을 공들여 모은 물건과 캐릭터를 초기화 시킬수 있다는것
또 그가 내가 사랑하는 오유 가족일수 있다 생각하니 조금 멜랑꼴리 해지더군요
그래서 !!!
떠났습니다.
모든것을 내려놓고
속세를 떠나 도시를 떠나
사람이 없는 곳으로.............
삽을 들고 지렁이를 찾아서
이렇게 생긴나무에서 낚시대로 쓸수 있는 ash wood stick 이 나옵니다.
지렁이와 낚시 바늘을 합치고
낚시대와 로프를 합친후 지렁이와 합처진 낚시 바늘을 매달아 낚시를 합니다.
완벽한 자연인 이군요
낚시를 하면서 구조 요청이 있나 확인해봅니다
아쉽게도??
아무도 구조는 요청하지 않는군요
하하하
그래 모두들 잘들 하시고 있으시구나
뿌듯합니다.
입질이 없어 자리도 옮겨보고
지난날들을 회상하며 사심에 젖어 봅니다.
왜 내가 벤딧에 빠졌을까 .................
구조요청이 적어서 어쩔수 없었다며 자위도 해보고
사심에 빠져 있던 긴 시간이 흐르고
짜잔!!!!!!!!!
아하하하핫
그냥 먹으면 민물고기 간디스토마 식중독이 무서우니
불을 피워 구워먹어 보겠습니다.
식칼로 손질을 하고 모닥불에 넣습니다.
오!!!
맨날 먹던 전투식량과는 비교 할 수 없는 맛이군요!!!
그래 남자라면 바다 낚시를 해야지! 만 아직 바다낚시는 구현이 되지 않았더군요 ㅜㅜ
아주 재미 있는 여정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구조요청이 없는 시간에는 아무와도 마주치지 않고
살생이 없는 이런 아름다운 삶을 계속 하리라.............
는
훼이크!!!!!!!!!!!!!!
죽이고
터트리고!!
오 아름다운 커플이네
그렇다면 죽이고!
죽은남친을 버리고 도망가다니!!
그렇다면 너도 죽이고 !!!
찰지구나!!!!
중간 중간 구조요청을 확인하지만 없네요 ..........
구조요청을 하지 않는다면 구조 요청을 하게 만들어 주겠어요!!!!!!!!!!!!!!!!
여럿도
저격수도
너도
여행자도
아무개도
바지 벗어준 당신도
여행자도
아파트 월세 알아보러온 당신도
시체 줒어 한방 로또 인생 꿈꾸던 여인네도
이 모든 여정을 마무리할 대망의 파이널
수
류
탄
폭사
벤딧
그것은
어둠의 다크니스
운명의 데스티니
*구조요청 많이 해주세용 EPT 아시죠? 사랑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