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리는 이유는 가족끼리 밥먹다가 집이야기가 나왔는데 제가 인터넷에 올려볼까? 하니깐 어무니께서 쿨하게 응 이라 하셔서 ㅎㅎ
여기가 현관쪽이예요 옆에 기타랑 피아노는 인테리어 겸 연습겸 납둔건데 집이 나무색이라 잘 어울려서 좋아요
현관에서 들어와서 왼쪽으로 돌아보면 주방과 식탁 그리고 얼마전에 영입한 컴터와 티비가 있어요
저 저기 있는 것중에 제가 만든것도 있어요 :D (컴터 본체 올려놓은 작은 상 ㅎㅎ)
밥 먹으면서 밖에 경치보는것도 좋구요 음식하면서도 밖에 경치보는것도 아주 좋아요!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저 주방 가구들! 상큼해서 창밖에 풀이 새록새록 돋아나면 참 이뻐요! 어무니의 센스에 박수!
이 사진에는 안 보이는데 컴터 뒤쪽으로는 다용도실과 냉장고, 그릇 수납공간들이 있어요 사진을 못찍어서 조금 아쉽네요
거실중앙에서 바라본 모습이예요 그냥 평범하죠 ㅎ
이건 주방 반대쪽이예요 방이 총 5개 (안방 작은방 손님방 다락방 2개!)
가구가 별로 없는게 깔끔해 보이는데 다만 저 빨레들이 인간미를 느끼게 해주네요
으익... 무서워 보이네요 다락 올라가는 계단이예요 좀 가팔라요
주방 쪽 다락인데 올라가니 짐이 많고 공간이 많아서 내부 찍기는 실패!
가 아니라 어무니 개인 작업비밀장소(?)라 촬영이 불가능하였습니다 ㅠ_ㅠ
그냥 진짜 다락방느낌이예요 나무로 둘러쌓여서 좀 차분한 느낌이 좋습니다.
어무니께서 좋아하는 화분들 정렬식! 미나리 무청 허브 종류들을 키우고 계셔요
무청 귀엽다고 좋아하심 ㅎㅎ
다락에서 보는 집모습 no.1
다락에서 보는 집모습 no.2 어무니는 열심히 화분을 옮기시고
청소하시고 계셨군요...
이제 볼만큼 봤으니 내려가볼게요 좀 가팔라 보이지만 괜찮아요 올라오는 포즈로 내려가면 안전해요!
이건 반대쪽 다락! 잘 보면 저 다락문(?)이 달라요 ㅎㅎ
엄마가 귀엽다고 좋아하시는 화분들 원래 더 많았는데... 가끔 사라지더라구요 왜?
찍은 사진중에 가장 분위기가 있네요 현관 들어와서 누우면 이런 모습이 되요
저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영입한 부직포 산타할배! 원래 귀여운데 이상하게 찍은... 미안해요...
내친김에 춥지만 대청마루로 나왔습니다. 오우 춥네요 저기 보이는 귀여운 차는 세레스라고 농사지을 때 쓰는 트럭이예요
아직 토방을 안해서 휑하니 돌들만 있네요 그래도 괜찮아 친환경적으로 보이잖아?
인테리어용 기타케이스가 아니라 안에서 나프탈렌 냄시가 많이나서 탈취중이예요 한 한달은 저러고 있으면 될까요?
어무니의 센스가 돋보이는 황금알등! 기회가 되면 켜놓고 찍고 싶어요
객들을 위한 외등! 새건데 좀 쓴것 같은 저건 역시 어무니의 센스?!
추운데 잇었으니 들어와서 차를 한잔 해볼까 했지만... 귀찮네요
식탁에 앉으면 이런 모습이 되죠
옆 창문으로 본 풍경
조금 시선을 끌어 올리면 잔디밭과 그냥 밭과 누워 쉬는 수레가 보이네요
어무니께서 귀엽다고 좋아하시는 무청과 미나리와 기타 등등
곧 무청은 사라지겠죠 누군가의 뱃속으로
부엌 구석 창문으로 본 풍경
어무니께서는 저 무덤이 에러라고 하시지만 글쎄요?
이것도 어무니의 센스가 돋보이는 진주조가비등! 이거 밤에 켜놓으면 굉장이 이뻐요 +_+
그래서 실제로 가동해봤습니다. 실제 모습이예요. 제가 찍었어요. 실제모습입니다. 이거 만든 회사에서 사진 퍼온거 아녜요!
화장실도 있구요 저기 벼개들과 방석들 뒤에는 편백조각들이 숨어 있어요
이건 작은방 제가 보통 자곤하죠 이불은 보일러 돌면 따뜻하라고 펴놓은거예요 귀찮아서 안 개킨거 아니예요!
대강 보는 방안 뭔가 없어서 좋죠?
누우면 이런 모습이 보여요
마지막사진이예요 눈왔을때 더욱 이쁘네요 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