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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는 해가되는 Political Correctness에 불과 합니다.
게시물ID : history_21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터버크
추천 : 1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31 21:59:16
제가 일본군 성노예의 보/배상에 대한 역사적 흐름에 대한 글을 썼을때 어떤 분께서 위안부 성노예는 일본군입장에서 만든 이름이라고 지양 해야 한다 하셨고 위안부의 집에서도 교육 받았다고 하셨는데, 만약 거기서 그렇게 가르친다면 그 위안부의집에서는 잘못생각 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PC라는것은... 정치적 올바름(이하 PC)이라는 말로 번역이 됩니다..

가장 좋은예는 Black 을 African American 으로 바꿔 부르는 것입니다. 만 사실 PC에도 문제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저 black의 예도 지금 현재 black이 딱히 무례 한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더 돌려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도 문제가 있는데... 사실 지금 현재 흑인들은 몇대라는게 무의미 할정도로 아프리카랑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이런거죠 사성 김해 김씨 계시면 혹시 본인이 일본인 조상을 가지신것이 본인에게 큰 의미가 있으실까요? 보통은 없을겁니다.. 일부흑인들에게도 이런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본인들이 아프리카랑 관련이 없는데 왜 그러는가.. 라는 거죠.. PC는 크게 보면 돌려말하기니까요.  

근데 위안부라는 명칭에는 더 큰문제가 있는데요..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게 한다는겁니다... 위안이라.. 돌려 말하는겁니다... 성노예가 듣기는 싫지만 더 정확한 말입니다. 우리가 싸워야 하는 마당에 위안이라.. comfort 입니다. 처음들어보는 사람들에게 comfort 해줬다고 하면 뭐라고 생각할까요.. 

물론 UN에서는 그냥 성노예로 규정짓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최소 수년전부터 일본군 성노예라는 말을 쓰는 것으로..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긴 합니다만.

아직도 부족하긴 합니다.. 갑자기 생긴 장애우라는 XX같은 말(우리아버지는 장애우입니다... 아버지랑 아들이 친구?)도 요즘도 안없어진것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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