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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옐런이 금리인상을 할수밖에 없는 이유
게시물ID : economy_21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만짐흥분함
추천 : 14
조회수 : 2394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6/08/28 10:27:45
2. 미국금리인상 : 9월에 반드시 한다!

마녀패거리가 7월에 금리를 동결했네요. 이전 글들에서 사전정비가 완료되면 금리를 인상시킬 것이다고 했고, 그것이 7월와 9월 중 하나일 거라고 했습니다. 사전정비는 어느 정도 완료되었다고 봅니다. 남중국해 건에 대한 국제판결결과가 미국이 원하는대로 나왔고, 한국에 사드 배치를 최종 결정했고, 보호무역장벽을 강화하고 있고, 일차적으로 환율감시대상국으로 중국을 지정했고, 유럽쪽도 조정을 완료했으니 말이죠. 올 10월에 환율조작국으로 최종 결정하면(여기에 한국은 필수) 마지막 조정은 다 되는 겁니다.

미국의 달러패권이 약해지기는 했으니, 미국이 지금의 달러패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슨 수라도 다 써야 합니다. 올해 금리 인상없이 가면 미국은 패권을 잃습니다. 미국은 세계전쟁을 일으키면 공멸이기 때문에 국지전외에는 전쟁을 할 수가 없어요. 하여 신흥국과 약소국조차 미국보다는 새로운 '세계의 소비 시장'이 될 중국과 결속할 가능성이 아주 커집니다. AIIB 가입국이 더 늘어날 것이고, 위안화의 국제화 속도를 아주 많이 높이겠죠. 그러기에 그 전에 중국을 죽여놔야 합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중국을 죽일 기회는 없어요. 중국의 과도한 부채와 버블을 이용해서. 시진핑이 추구하는 내수 강화(일명 소강 사회)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중국 GDP에서 내수 비중이 75%를 넘어서면 미국의 공격은 성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그 전에 버블을 터트리고 죽여놔야 합니다. 이건 타이밍이 아주 중요해요, 하여 매파들이 마녀를 공격한 겁니다. 겁쟁이라고 *^^* 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올 하반기에 미국은 금리인상을 반드시 합니다. 9월에는 할 겁니다. 안 할 수가 없어요.

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bbsId=D125&articleId=1231081

. 환율 이야기

오늘 1,100원을 깨고 밑으로 가네요. 당연한 겁니다.
환율을 기술적 분석으로만 바라보는 것은 초단타 혹은 단타를 하는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거죠. 이들에게는 기술적 분석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다른 요소도 보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기술적 분석이라는 거죠. 탁월한 전문가는 이 방법으로 돈 잘 법니다. 물론 전문가 수준에서.

이전 글들에서 외환 투자의 경우 자신의 포지션을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에 따라서 정보의 우선 순위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서, 주식의 경우 스캘퍼 포지션이면 장 시작전에 세계 시장 동향을 잠깐 확인하고 전날 장 마감후 선정한 종목의 움직임을 보면서 순식간에 치고 빠지죠. 이 경우에는 기술적 분석이 가장 중요한 정보죠. 그러나 장기 투자 포지션이면? *^^* 완전히 달라지죠? 정보의 우선 순위가.

작금의 세계 시장은 모든 나라가 어려워요. 그나마 중국이 선방하고 있는 겁니다. 중국 경제가 개판이라고 하는데, 중진국 이상에서 중국만큼 선방하고 있는 나라가 있나요? 미국은 지난 2년간 지표가 개선되다가 올해 다시 안 좋아지면서 마녀가 겁을 먹고 오락가락하고 있구요.

무지한 이들은 한국이 잘하고 있다고 해요. 정말 무지하죠. 한국의 내수는 작살나 있어요. 수출로만 버티고 있죠. 근데 그 수출 증가율은 OECD 32개국 중에서 하위권이죠. 뭐가 잘하고 있나요? 경상 수지 흑자니까? 환율 조작으로 자국민에게 살인 물가 만들어 놓고, 부채와 조작으로 버티는 주제에? 이 정도 했으면 수출 증가율이 OECD 1등은 해야 할 수준인데? 통계는 작년 2015년 하반기부터 하위권으로 고고싱이죠. 19위, 23위, 28위, 22위. *^^* 올 하반기에는 더 할 거예요. 사드발 중국의 응징 + 환율 강세가 추가되니까.



한국도 아주 개판이죠. 그런데 그 동안 부동산 거품 조장과 물가 인상 그리고 환율 조작을 해서 GDP를 끌어 올렸어요. 물론 겨우 2% 수준으로. *^^* 문제는 경상 수지 흑자예요. GDP의 7% 수준이면 이건 확실하게 환율 조작국이죠. 한국이 이 수준이예요. 그러니 미국 재무부장관이 직접 와서 패고, IMF가 한국에 대해서 환율 조작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겁니다. IMF가 경고한다는 것은 IMF의 주주들인 미국, 중국, 영국, 유럽, 일본이 경고한다는 겁니다. 가만 안두겠다는 거죠. 이젠 중국도 주주입니다. 그것도 미국 다음으로 유럽과 쌍벽을 이루는. 영국은 브렉시트 이전이나 이후나 언제나 별도고.

이전 글의 댓글을 보면, 하이퍼를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 만약 하이퍼로 간다면, 금리는 상상초월로 skyrocket합니다. 그러니 하이퍼는 신경쓰지도 마세요. 하이퍼의 가능성은 있으나 앞으로 상당 기간은 희박한 확률이니까요. 물론 전쟁과 같은 변수가 발생한다면, 이건 완전히 달라지죠.

현 시점에서 세계 시장, 한국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역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입니다. 이것이 전 세계 시장과 한국 시장의 모든 판세를 결정하는 critical point죠.

그런데 미국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많이 커졌어요. 과연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나?라는 원론적인 의문이 생긴 거죠. 이 의문를 던지는 사람들의 논리는 이거예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확 늘어난 미국의 부채와 2008년 이후 가파르게 늘어난 개인 부채, 개선되지 않는 무역 적자와 재정 적자를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감당할 수 있냐는 건데요. 답은 뭘까요? 감당할 수 없다가 답이죠. 숫자로는 감당할 수 없어요. 하여 일단 2008년 금융 위기로 거지된 개인들과 이후 신용카드 마구 발급하고 저신용자에게도 묻지마 대출을 해주고, 한국처럼 이들 상대로 고금리로 착취를 해서 지금 현재 약 무려 5,000만명의 미국인들이 중산층에서 이탈하고 하위층에서 빈곤층으로 떨어져 버렸답니다. 미국 인구의 약 16% 수준입니다. 무지막지한 착취죠. 돈은 누가 벌었나요? 미국의 금융권이죠. 이들은 개인들을 대상으로 약탈을 해서 수익성을 높였죠. 부실을 커버하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FRB가 돈 대주고, 개인 수탈하고. 정말 악마색희들입니다. 한국도 이 지랄하고 있어요. 한국도 고금리로 착취하고,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기에 이들 대상으로 올해부터 일명 '중금리' 대출이 본격화되고 있죠. 10%대의 대출 이자율로. 모조리 지옥불에 던져 버려야 할 놈들입니다.

이런 생각의 전제는 실물이 금리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물이 금리를 결정하지만, 동시에 금리가 실물을 결정해 버릴 수도 있어요. 물가도 마찬가지예요. 이중성이죠. 물가를 올리는 것은 그 원인이 실물이 좋아져서라는 측면도 있지만, 실물은 좋아지지 않았는데 물가를 올려버릴 수도 있죠. 그러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니까 사람들은 돈을 빨리 써버릴려고 하고, 하여 실물이 좋아지게 되죠. 금리는 종속 변수도 되지만, 독립 변수도 되요. 금리를 인상하면서 경제를 더 끌어올릴 수도 있죠. 지금 마녀가 빠져 있는 딜레마가 이겁니다.

달러는 기축 통화예요. 기축 통화국이 되면 비용을 치루어야 합니다. 무역 적자, 재정 적자는 필수예요. 기축 통화국이 무역 적자를 감내하지 않고 무역 흑자를 노린다? *^^* 재정 적자를 감당하지 않고 재정 흑자를 노린다? *^^* 택도 없죠. 그럼 기축 통화국의 지위를 내려놔야 하죠. 기축 통화국은 소비의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미국의 무역 적자와 재정 적자는 기축 통화국으로서 당연한 결과예요. 이건 미국이 아니라 다른 어느 나라가 기축 통화국이 되어도 똑 같습니다. 문제는 그 규모죠. 그래서 무역 적자의 규모, 재정 적자의 규모를 줄이려고 하죠. 현재와 향후의 미국의 정책은 여기에 맞추어져 있죠. 적자는 가져가되, 규모는 줄인다! 하여 일단 대미 무역 흑자국은 환율 조작 못하게 한다. 특히 한국 등! 중국도 미국와 쌍벽을 이루는 나라가 되고 싶으면, 소비의 나라가 되어야 해요. 점점 그렇게 바뀌어 가고 있죠. 이 과정에서 중국은 당연히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하죠. 경제에서 공짜는 없어요.

작년에 시진핑이 오바마를 워싱턴에서 만났어요. 오바마가 불렀죠. 무슨 이야기가 있었는지는 언론에서 전혀 보도하지 않았죠. 그 핵심이. 추정하건데, 아마도 '미국의 기축 통화국으로서의 파워를 중국이 위협하지 않는 수준의 합의'를 미국이 요구했을 겁니다. 시진핑은 이를 거부했고. 해서 오바마가 중국을 모독했죠. 그런 다음 지금까지 미국은 중국 죽이기 작업을 열심히 수행해 왔어요. 사전 정비를 거의 마쳤어요. 올 10월에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면 마무리입니다. 그런 다음에 중국을 확실하게 죽이는 방법은? 금리 인상이죠. 그러면 중국은 거품이 꺼지면서 경제가 확 무너지죠. 물론 중국은 다시 일어섭니다. 그러나 미국은 시간을 많이 벌었죠. 그 이후 4차 산업 혁명을 본격화하고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면 중국과 차이를 훨씬 벌릴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미국은 4차 산업 혁명의 전 분야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속도를 내고 있죠. 이것이 미국의 전략입니다. 2008년 이후 유럽이 중국에 붙으려고 하니까(여러 이유 중 하나), 유럽의 약한 고리인 남유럽을 초토화시켜서 유로를 죽여 버렸죠. 이제 영국이 빠져 나왔어요. 침몰하는 배에 함께 있으면 영국도 가죠. 잘 빠져 나왔습니다. 유럽의 대형 은행들의 부실이 크죠? 도이치 뱅크는 수익성이 98% 하락해 버렸죠. 무려 약 4만명 정도를 감원한다고 하고. 이것 터지면 유로는 개판됩니다. 물론 핵심 트리거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죠.

즉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하면, 유럽와 중국이 작살납니다. 당연히 한국도 작살나죠. 소규모 개방 경제에 내수 개판에 자급자족률이 아주 형편없는 부채 만땅인 나라는 가장 먼저 가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금리 인상으로 유럽과 중국을 작살나게 한 다음에, 미국은 4차 산업 혁명을 본격화하고 시장을 정부가 나서서 확 열어버립니다. 아젠다로 정해서. 예를 들어 2018년부터 전기 자동차 시대로 들어가고, 기존 내연 자동차 시대를 마감한다. 뭐 이런 식으로. *^^* 이렇게 하면 중국/유럽과 미국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죠. 달러 기축 통화는 계속 가죠. 최소 10년은 벌 거예요.

미국의 유대 자본은 자국민이 빈곤층이 되던 말던 관심도 없어요. 죽던지 말던지. 이들은 자신들의 지위만 유지하면 되요. 미국에서 1억명이 죽어도 상관없어요. 미국은 이민의 나라이니 이민으로 채우면 된다고 생각하죠. 이것이 이놈들의 골수에 박힌 사고 방식이예요. 금융위기 이후 이 놈들이 부실 털고 더 부자된 것 아십니까? 위에 말한 방식으로. *^^* 물론 아직 부실을 털지 못한 놈들은 이번에는 그냥 갈 겁니다. 2008년처럼 FRB가 매입해 주지 않아요. 그냥 파산시켜 버릴 겁니다. 왜냐? 트럼프와 힐러리가 모두 이렇게 말했으니까. 더 이상 지원은 없다! 아주 확실하게 헷지들에게 메시지를 주었죠. 헷지들에 대한 통제가 시작되었다는 말입니다.

나는 여전히 9월 금리 인상을 봅니다. 하반기에 한 번 정도는 해야 한다고 보니까요. 그리고 진짜는 내년이죠. 10월에 환율 조작국 지정하고 남중국해 건, 사드로 군사적 긴장을 한껏 고조시킨 다음에, 그리고 유럽과 중국간의 간극을 벌려논 다음에(그래서 유럽이 중국을 시장지위국으로 인정하지 못하게 하고, 일대일로를 막은 다음에)! 이건 올해 안에 모두 마무리될 겁니다.

참고로 대부분 원달러 환율만 보는데, 원/위안화 환율을 보면 더 가관이죠. 원/위안화 환율은 더 이상 달러에 연동되지 않아요. 직거래 시장이 열렸고 이 시장에서 기준 환율이 정해지죠. 요즘 원이 위안화에 대해서 강세로 가고 있죠. 이 시장은 한국이 콘트롤 할까요? 아님 중국이 콘트롤 할까요? *^^* 이것만으로 중국은 한국을 죽이는데 카드가 한 게 더 생겼어요. 사드는 한국에 백해무익입니다. 오직 미국만 좋은 일이죠.

원달러 환율은 어떻게 될까요? 단기적으로는 예측이 어렵죠. 당장 9월과 10월을 두고 봐야 하죠. 1년 이상을 보면 어떨까요? 1년 이상을 지금 달러 예금 이자율이 0.25~0.3% 수준인데, 달러에 박아 두나요? *^^* 그 사이에 돈 필요하면? 손절하나요? 은행 수수료 매수/매도 양쪽으로 20%씩 주면서. 더군다나 돌발 변수가 아주 많은 시기인데 말이죠. 예측 불가의 돌발 변수들이.

그러기에 외환 투자는 아마추어의 영역이 아닙니다. 하지 마세요. 한다면, 정말 여유 자금, 없어도 상관없는 자금으로 하세요. 다 잃어도 된다는 자금으로. 노후 자금으로 하지 말고. 아이들 학자금이나 결혼 자금으로 하지 말고!

그리고 명심할 것은 '환전을 해야 내 돈이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주식도 처분한 다음에 현금으로 내 계좌에 있어야 내 돈이지 그렇지 않으면 사이버머니에 불과합니다. 뭐든지 실현을 해야 내 것이예요. 실현하지 않으면 그냥 종이에 인터넷에 찍혀 있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 부동산도 팔아서 현금이 들어와야 내 돈이지, 실현하지 않으면 그냥 콘크리트 덩어리일 뿐이죠.

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bbsId=D125&articleId=1233694



 미국에선 트럼프의 보호무역적인 정책 공약이 자유 무역을 추구하는
기득 동부 권력층의 강한 저항을 받으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종이 달러 체제에서 필연적인 달러 수출 즉, 무역 적자의 문제에 대한
논쟁을 벌어지게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71년 8월 닉슨의 금태환제 폐기 이후 휴지에 불과한 미 달러의 적극적인 수출 정책으로
볼 수 있는 미국의 막대한 경 상적자의 추진 정책은 동부 기득 세력들에겐
안드로메다까지도 살 수 있는 부를 쌓게 해줬습니다.
그래서 이들 1% 중의 1%의 세력들을 우주의 지배자라고 부르기도 하죠.
반면 약 5천만명의 미국인들은 푸드스탬프에 의존해서 살아가야 할 정도로
빈민의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조차도 지금 경제 악화로 더 증가해야만 하지만 부채를 명분으로 한
복지 삭감의 정책으로 증가가 억제되고 오히려 감소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표면적으로만 보면 미 경제가 호전된듯하게 보이게 만들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흑인들의 계속되는 반란을 본다면 이는 통계적 착시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미국에서 가장 밑바닥의 계급을 형성하고 있는 이들 아프리카계의 흑인들의 폭동은
바로 미 월가 호황의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물론 그래도 당연히 한국의 90% 국민들은 그러나 저러나 미국의 X 만 보면
부모 형제도 다 버리고 빨아주기 바쁘긴 합니다.
여기엔 어떤 논리도 없고 맹목적이죠.

 하지만 최근 미국의 경제 상황은 대권 후보자들이 경제적 민족주의를 서로 내걸고
경기 침체에 고통받는 서민들의 표를 겨냥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본주의 종주국으로 신자유주의를 선도했던 미국에서보차도 이젠 자본가 계층에 대한
서민들의 반발이 날로 커지면서 이미 진작에 비호감으로 바뀌었으며
심지어 자본주의에 대한 반감이 더 커져 버린 상황까지 왔죠.
그러면서 샌더스 돌풍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히려 그러한 대안으로 많은 서민들은
사회주의를 꿈꾸는 상황이 됐습니다.

 한국이 부모까지 버리고 빨아주는 미국이 좌빨, 종북, 빨갱이가 됐다는 말입니다.
노동과 복지 얘기만 꺼내면 좌빨에 종북에 빨갱이를 찾는 꼴통 쓰레기 보수 세력들은
'도대체 이런 미국을 보고 무엇이라고 할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아마도 일베로 대변되는 새누리당의 뇌가 없는 꼴통 세력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미국이라면 부모와 함께 x까지도 빨아주기 바쁜데 그런 미국이 좌빨, 빨갱이 됐으니.
정신적으로 아노미 상태가 결국 될 겁니다.

 과거 이 상황은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과거 친소의 사회주의 세력들에게서도
80년대 말과 90년대 초에 이미 겪었던 일이기도 합니다.
당시엔 미국과 서유럽이 아닌 소련과 동유럽의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되면서
이들을 신으로 따르던 국내 사회주의 세력들이 사상적 아노미 상태에 빠지게 만들었었죠.

 하지만 역사의 아이러니라고도 볼 수 있지만
이젠 그 상황이 180도 반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자본주의 체제를 신의 십계명으로 믿고 맹목적으로 빨아주고 있는
친서구의 세력들이 미국의 이러한 변화되는 모습에 아노미 상태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죠

자본주의 종주국인 미국에서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샌더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공화당에선 기존의 신자유주의 체제를 전면 부정하는 트럼프가 득세하는 등의
반자본주의적인 흐름이 나타나면서 미국의 X만 빨던 서구우월주의 세력들이
혼란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죠.

 EU를 탈퇴하려는 영국이나 EU를 버리고 중, 러를 바라보려는 터키 등의 모습 등도
사실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죠.

 아무튼 그러면서 전통적으로 자유 무역을 추구한 공화당도
보호무역주의을 내세우는 트럼프가 대권 후보자로 결정났으며
그는 연일 오바마의 TPP나 한미 FTA 그리고 NAFTA 등의 폐기 또는 재협상하겠다고
공언을 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여기엔 심지어 민주당 힐러리도 예외가 아니죠.
그녀조차도 경제 침체에 따른 서민들의 반발에  오바마의 핵심 대외 정책인
아시아 귀환의 정책의 한쪽 기둥인 TPP를 공식 부정하는 상황까지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미국의 경제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반증이기도 한 겁니다.
서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선 반신자유주의나 경제적 민족주의를 강조할 필요성이
생겨버린 것이죠.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정당한 승부였다면
진짜 대통령이 될 뻔한 샌더스의 주장도 사실 바로 경제적 민족주의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제적 민족주의의 대두는 그만큼 미국의 경제가 좋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월가는 연준의 인쇄기로 찍어낸 달러로 잔치를 벌이나 미국의 서민들은 그렇지 못하기에
불만이 팽배한 상황이며 그렇기에 같은 당의 대권 주자인 힐러리조차도
오바마의 핵심 대외 경제 정책을 공식적으로 부정하는 개그가 나오고 있는 것이죠.
사실상 서민들의 눈치를 보면서 트럼프의 정책을 어설프게 따라가고 있는 것이
현재 힐러리의 상황이죠.

 전통적으로 대외 정책이 대권에 더 큰 영향을 미쳤었지만 미 경제가 2008년 이후에
전혀 회복되지 못하면서 이젠 대외 정책에 아예 무지한 트럼프와 같은 인사가
더 환영을 받는 상황까지 온 것이죠.
이것이 대외 정책에 빠꼼이인 힐러리가 전혀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며
대선의 쟁점도 대외 정책이 아닌 경제 정책이 주된 관심사가 된 이유이기도 한 것이죠.

 퍼거슨시나 볼티모아 사태 등은 괜히 나온 사건들이 아니란 말입니다.
최근엔 흑인이 경찰들을 저격하는 사건 등도 나왔고 60년대 흑인 차별에 반대해서 등장했던
블랙팬서당이 다시 결성되는 등의 움직임은 미 경제가 제대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기도 한 겁니다.

 미 경제가 진짜 제대로 회복되고 있다면
극단적인 미국의 부의 불평등이나 양극화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삶도 조금이라도 나아졌어야 하지만 (낙수 효과가 아닌 성장 효과로)
지금의 미국의 경제 회복은 오직 가진 자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일 뿐이란 말이죠.

 그 원인은 미 지배층이 가지지 못한 자의 부를 더욱 바닥까지 착취해서
가진 자들에게만 돌려주면서 가진자들은 경제 회복을 즐기고 있지만
서민들은 부의 불평등과 양극화에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2008년 이후 미 경제의 상황입니다.

 이것이 한쪽에선 흑인들의 폭동과 반란이 생겨날 정도로 빈곤이 극심한 상황에도
반대편에선 미 3대 증시가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며 증권을 가진 부자들이
축제의 샴페인을 터뜨리는 로마 제국의 말기적 증세를 보이게 만들고 있는 것이죠.

 한쪽에선 불과 몇 만 달러를 아낀다고 납이 든 수도물을 공급해주며
서민(흑인)들을 인종청소해버리며 다른 한편에선 연준이 돈을 인쇄해서
수조 달러를 월가에 무상으로 뿌려주는 상식을 가지곤 이해 불가능한 상상을 초월하는
부정부패의 왕국이 바로 미국의 지금의 현실인 것이죠.
물론 많은 한국민들은 그래도 미국은 부정부패가 없고 깨끗하며 어쩌구 저쩌구
그들이 X 싸도 맛있다면 빨아주기에 현실을 보지 못하지만.

 만일 월가에 뿌린 수조 달러의 아주 극히 일부만 디트로이트시에 지원해줬어도
유엔에서조차 생존권으로 인정해주는 가난한 흑인 가정의 수도물을 끊지 않아도 됐지만
지금 미국을 보면 제정신을 가진 국가의 상황은 아니죠.
서민들이 먹고 살 수도 없게 하려고 푸드스템프에 대한 재정 지원을 줄이는 등의
상식 이하의 정책이 이어지고 있는 국가가 바로 미국이죠.
미국의 이러한 정책은 빈민(서민)들에 대한 말살 정책으로 볼 수 있는
신맬서스주의를 빼고선 상상할 수 없는 정책들입니다.

 아무튼 이것이 한국이 찬양하는 미국의 민낯인데 사실 한국민들이
그래도 미국만을 찬양하는 것을 어쩌면 이해할 순 있기 합니다.

 왜???
한국은 그런 미국보다도 더한 국가이기 때문에.
미국이 비정상적인 국가이지만 그런 미국보다 더 비정상적인 국가가 바로 한국이죠.
그래서 한국민들이 미국을 신의 국가로 찬양하는 것도 당연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미국엔 6단계 누진세는 없어서 여름에 에어컨은 키고 잘 순 있으니까.

 헬조선은 사실 북한과 비교해야만 하는 독재 국가죠.
서민들이 전기세를 쓴만큼 돈을 내게 해달라고 해도 절대 안해준다는
정부와 여야 양당을 보면 한국의 실상이 바로 나오는 것이죠.

  한국의 비정규직 노동자수가 공식적으로 대강 6백만 명이고
노동계가 말하는 실질적인 비정규직 노동자수는 대강 전체 노동자의 절반인
천만 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OECD 기준으로 따지면 약 4백만 명 순으로 떨어지는데
문제는 그래도 비정규직 노동자수의 비율이 22%대로 OECD 평균인 11%대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압도적인 헬조선의 위엄을 보여줍니다.
이런 국가의 국민들이니 그나마 한국보단 월등 나은 미국을 찬양하는 것은
당연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심지어 이런 상황이지만 한국은 대통령이 앞장서서 노동 개악을 추진하면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비율을 2:8로 역전시키려는 프로젝트를 추진할 정도입니다.
답이 없는 헬조선이죠.

 아무튼 그런 미국의 비정규직 노동자수와 한국의 비정규직 노동자수가 거의 같다고 합니다.
인구 비례로 미국이 약 3.5억 명으로 5천만 명 수준인 한국과 약 7:1배로 인구가 많지만
헬조선은 그런 미국에게 비정규직수에서만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국의 노동자들은 사실 아오지 탄광에서 일하고 있다고 보면 맞을 겁니다.

 도대체 상황이 이럼에도 정부는 비정규직 노동자수를 중국조차도 추월하려고 하는듯
노동 개악을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적극 추진 중이며 심지어 쓰레기 야당들도
내적으론 동조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런 국가니 한국의 서민들이 미국을 그래도 찬양할 순 있다곤 생각 듭니다.

 아무튼 2008년 미 부동산 시장의 붕괴에 따른 금융 공황이 발생하면서
1980년대부터 본격화된 지금의 신자유주의 체제가 공식적으로
이미 당시 종말을 맞이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미국 내부와 세계 곳곳에 파열음이 이제 본격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계속된 경제의 악화로 이젠 미 동맹국들조차도 미국의 정책에 반기를 들고 나서게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럽은 AIIB의 가입을 추진했으며
(미국의 중국 봉쇄 정책을 무력화시킬 행동)
크림 합병과 우크라이나의 MH-17기 사건을 명분으로 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에도
유럽이 계속 반발을 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이유도 결국 경제 때문인 것이죠.
반면 미국은 이런 동맹국들을 단속하려고 무리한 정책들을 던지면서 스스로 신뢰조차도
파괴하는 상황을 이어지게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이것이 미국이 만든 냉전의 상징인 EU 경제 블럭을 해제시키는 방향으로 가게 만들고 있는데
결국 이렇게 가면 군사 블럭인 나토도 깨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죠.

 터키에서의 쿠테타가 여전히 논란이 많은데 어찌 됐든 터키의 쿠테타도
터키의 악화된 경제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터키의 에르도안이 쿠테타 진압 이후에 이스라엘, 러시아, 이란 등과 경제 관계를
다시 복원시키는 일을 가장 선행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한데
터키 이런 행동은 러시아와 이란을 봉쇄하려는 미국의 정책과는
또한 정면으로 위배되는 일이기도 한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키가 미국이 아닌 러시아나 중국 등을 바라보고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하며 등거리 외교 전략을 택한 것이나
이를 따라서 유럽의 국가들도 미국의 압력에 정면으로 대응해서 EU 탈퇴를 추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본질적 이유는 전부 경제 문제란 겁니다.

 미국은 그러나 여전히 자신들의 경제는 탄탄하다면서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이다' 라고 주장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은 미국의 경제 회복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말한다면 미국 경제의 붕괴를 뜻할 뿐이죠.

 미국의 실제 경제 상황을 고려해 본다면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은 단지 붕괴되고 있는 달러 기축 통화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편법으로
상대적 고금리의 전략이 시행되는 모습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이는 과거 일극 패권 국가였던 대영제국이 스털링화의 패권을 지키고자
자유무역 정책으로 급증하던 경상수지 적자의 개선이 아닌 상대적 고금리 정책으로
해외 자본의 유입을 계속 만들면서 패권을 연명시키던 전략이 재현되는 것처럼
보인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결과로 미국은 상대적 고금리에 따른 이자 지급의 부담이 증가할 수밖에 없지만
제조산업이 붕괴된 미국이 당장 경상수지의 흑자 반전을 시킬 방법도 없기에
당장의 해법은 이것 말고는 없는 것이죠.

 이런 미국의 막장의 상황이 로머독트린에 따라서 유럽의 조세피난처를 공격해서
마약이나 매춘 또는 부정부패의 자금들이 미국의 조세피난처로 오게 만드는 전략 등도
사용하면서 미 달러 패권을 연명시키려고 하고 있는데 이는 대영제국의 사례를 보면
임시방편적인 정책일 뿐인 것이죠.

 한마디로 이런 정책들은 (유럽을 난민 문제나 테러로 공격하는 등의 정책도 포함해서)
신뢰가 붕괴되고 있는 미 달러(미국으로)로 해외 자본을 유입시키려는
마지막의 편법적인 정책일 뿐이란 말입니다.

 심지어 연준이 금리를 올릴듯이 바람잡는 상황도 말이죠.

 초기 국내 일부 진보 세력들도 연준이 출구전략을 말하고 금리 인상에 나서려고 하자
이것이 미 경제의 회복을 뜻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었는데
지금보면 이는 완전 오판에 불과했다는 것이 나타나고 있죠.

 작년 12월 겨우 0.25% 인상 이후엔 자신이 한 전망과 약속도 모두 깨버리고
주둥이만 털면서 지금도 버티고 있는데 그 이유는 12월의 금리 인상도 그렇지만
그것이(출구 전략이) 미 경제 회복 때문은 아니였다는 것이죠.

 미국이 출구 전략으로 나설 수밖에 없던 원인은 바로 미 달러 패권이 위험해졌기 때문이었죠.
중국이 바로 그 최대의 위협이었으며 중국은 막장으로 가는 미국의 양적완화에
이미 강력하게 경고한 상황으로 미국은 더 이상 완화적인 정책을 갈 수 없었던 것이죠.
이 경우 달러의 휴지화는 당연히 필연적일 것이기에 미국은 달러에 도금이 벗겨지기전에
다시 금칠을 해야할 필요가 생겼으며 그것이 상대적 고금리의 정책을 통한
미국으로의 자본 유입을 만드는 전략으로 나오게 만든 것이죠.

 그리고 이것이 바로 고금리, 강달러, 저유가의 제이슨 퍼먼의 교리가 되는 것이죠.
이것이 오바마 첫 번째 CEA 의원장인 크리스티나 로머의 교리와 목표하는 바가
다른 것은 아닙니다.

 둘 다 미국으로 자본 유입이 목표며 (미 덜러로 자본 유입)
이런 목표를 가져야만 한 이유는 바로 2008년 부동산 시장에 붕괴에 따른
재앙적인 미 경제 공황과 그리고 그의 해결 과정에서 생겨난 답도 없는 부채 때문입니다.
이것이 미국의 가장 큰 채권자인 중국의 우려를 낳게 만들었고
결국 중국의 경고가 터져나오게 만든 것이죠.

 아무튼 문제는 그러나 이러한 상대적 고금리의 정책은
임시방편적으론 한동안은 달러로 해외 자본의 유입은 만들게 할 순 있지만
그에 따른 막대한 부작용을 만든다는 점이죠.

 바로 미국의 제조 산업이 몰락해버리는 것이죠.
심지어 이러한 정책의 결과로 오바마가 초기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셰일 산업조차도
흔적도 없이 사라지려고 하고 있는 것이죠.
반면 이러한 정책의 결과로 기생 산업인 금융 산업만 호황을 달리면서
미국의 실물 경제와는 딴판으로 월가만 호황을 달리며 샴페인을 터뜨리는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해외 자본의 유입은 월가에만 머물 뿐이며 미국의 제조 산업엔
그 자본이 한 푼도 유입되지 않게 된다는 점이죠.
오히려 미국의 제조산업에 유입된 자본조차도 호황을 달리는 금융 부분으로 빠져나가면서
미국의 소비재 산업을 바닥까지 파괴해버린다는 점이죠.

 과거 영국도 곡물법을 폐지하며 자유무역을 추진하면서 막대한 경상적자에 빠지면서도
스털링화의 패권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상대적 고금리의 정책을 이어갔고
그 결과 스털링화의 패권은 지켰으나 영국의 제조산업은 바닥까지
파괴되는 재앙을 맞게 되죠.
그런데 지금 미국이 이를 재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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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은 자국으로 해외 자본의 유입을 유지시키는 편법으로 상대적 고금리의 정책을
사용 중입니다.
본래 정상적인 국가에선 이러한 방법은 경상수지의 개선을 통해서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중국이나 한국처럼 말이죠.
고금리를 통해서도 해외 자본을 유입시킬 순 있지만
이는 일시적으로만 사용되어야만 할 정책일 뿐입니다.

 만일 장기간 이러한 정책을 계속 간다면 고금리에 따른 부작용인
통화 강세와 차입 비용의 급증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극도로 위축되는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한마디로 이 상황이 극단적으로 가면 흑자도산이 생기거나 멀쩡한 중소 기업들이
단지 자금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파산해버리는 사태가 이어지게 되면서
제조 산업이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지금 미국의 상황이 이런 겁니다.
이것이 미국엔 군수산업과 금융산업말고는 존재하지 않는 상태가 된 이유이기도 한 것이죠.
(물론 GMO 농업과 성장 호르몬제 축산업도 있지만 )
스마트폰의 대명사인 애플이 미국의 기업인 것은 맞지만 애플은 미국엔 공장이 없는데
그 이유는 미국의 제조산업은 이러한 결과로 결코 경쟁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런 상황은 그러나 월가의 금융 자본에겐 노다지와 같은 것이죠.
그래서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


 아무튼 과거 소련의 붕괴의 원인도 결국은 경제 문제였듯이
미국도 현재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모습입니다.
80년대 말 소련의 동맹국들인 동구권에서 공산주의 체제가 붕괴됐듯이
현재 미국의 세계에도 유사한 상황들이 나오고 있죠.

 AIIB에 영국의 가입, 브렉시트 사태, 터키의 쿠테타 이후의 행보나 유럽이 여전히
러시아와 경제 단절을 강제하는 미국에 반항하는 모습들 등도
전부 본질은 경제 문제란 겁니다.

 GH의 사드 배치의 문제에서도 성주 주민들의 안전 문제도 있지만
국가적으론 중국의 경제 보복 문제를 가장 두려워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지금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경제가 처한 환경이 그렇다는 것이죠.

 소련도 결국 경제 문제를 해결 못해서 해체됐듯이 미국도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붕괴되거나 또는 또 다른 전쟁을 택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최근 연준이 미 달러가 약화되는 상황이 나오자 금리 인상의 바람을 잡으면서
달러 가치 유지 단속에 나섰는데 미 연준이 금리를 올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달러 가치의 유지가 목표라서(미 달러 패권 유지, 미로 해외 자본 유입 )
웬만하면 실제 금리를 올리진 않고 주둥이로만 털어서 해결을 보려는 모습처럼 보입니다.
문제는 시장이 점점 그런 연준을 무시하고 있다는 점이죠.

 작년 12월에 올해 4번 이상의 금리를 인상하겠다면서 점도표를 공개한 연준의
이후의 행보를 보면 한국의 기상청 수준의 경기 전망을 보여줬기에
이젠 시장조차도 믿지 않는 상황이 된 것이죠.
물론 그래서 앞으론 연준의 주둥이가 듣지 않아서 미 달러로 자본 유입이 멈춘다면
연준은 금리를 진짜로 다시 올릴 테지만.

https://internationalpolitics11.blogspot.kr/2016/08/by_55.html







Weekly BIZ] "서구 신용평가 시스템은 실패한 모델.. 계속 의존 땐 또 다른 금융위기" 설립 22년 차 중국 민간 신용평가사.. '다궁' 관젠중 회장 조선비즈|베이징=김남희 기자 입력 16.08.27.

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827030916508 

지금 중국이 대놓고 미국의 금융패권에 도전하고 있음

통화스와프 입장 바꾼 韓..외교카드로 활용하는 日 뉴시스|안호균 입력 16.08.27. 23:20 (수정 16.08.27. 23:20)

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827232050024

한국은 부랴부랴 일본에 통화스왑을 구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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