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넥슨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넥슨은 "이번 사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전 국가적인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성금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생존자들의 재난 심리 치료 등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적합한 기부처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 18일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 미디어데이 행사를 취소하는 등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국민적 애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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