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그리고 당당히 취미가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면,

패키지 게임 가격 정도는 그다지 부담스러운 가격 아니지 않나요?


저희 회사 사람들은 대부분 게임 출시됐을때 커뮤니티에서 '총알 장전됐습니다!' 라는 글 보면 엄청 웃던데.

고작 3~4만원 쓰면서 총알이라니.. (어차피 에프터도 안들어올)소개팅 한번 해도 10만원은 깨지는데 게임은 한번사면 쭉 하는건데.


학생이라든가, 집안이 가난한거야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월급 꼬박꼬박 받는 직장인이 게임가격가지고 뭐라고 하는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봐요.



하긴 애초에 대한민국 국민 문화지출 자체에 문제가 있긴 하죠.

게임뿐만 아니라 책, 음반, 공연계가 죄다 암울한 상황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