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간단한 운동 후 엄청난 허기와 함께 식은땀, 손 떨림이 발생하여 찾아보니 저혈당이 의심되어 여쭙니다.
만으로 21세 남성, 171/91이고,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아서 근육은 많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추가적으로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아침에 메타포르민 500mg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약과 상관이 있을지도 몰라 말씀드리면, 아빌리파이(Aripiprazole) 10mg과 웰부트린(Bupropion) 300mg + 별도로 카페인 200mg을 아침에 복용하고 있습니다.
아침은 8시 30분 쯤에 토스트를 먹었고, 12시 30분 쯤부터 갑작스러운 허기와 함께 앞서 언급한 저혈당 의심증세가 시작되었습니다.
한 달에 두 번 갑작스럽게 허기가 지는 일은 있어도 식은땀, 손 떨림과 함께 허기짐이 느껴진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관련해서 세 가지가 궁금합니다.
1. 저혈당이 맞는지.
2. 저혈당이 맞다면 20대 초반에게서 간혹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인지
3. 주치의에게 이 사실을 알릴 필요가 있는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