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결과를 보고 경남 살지만 박원순 후보가 된 것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닌 시민의 승리라는 사실에 크게 공감을 하고 기뻤습니다. 하지만 나경원 후보의 득표율이 46%가 되는 것을 보고 아직은 세상을 바꾸기에는 기득권층의 힘이 세구나함을 느꼈습니다. 누구는 여자이기 때문에, 누구는 외모가 아름답기 때문에, 누구는 한나라당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투표를 했을 것입니다. 좋습니다. 각자의 색깔은 있는 법이니까요. 젊은 세대의 한사람으로써 그리고 변화의 바람을 기대하는 한사람으로써 우리 젊은 세대들이 앞으로 세상을 바꿔가야겠죠. 정치적 과도기에 살고 있는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글이 박원순 후보쪽으로 많이 기운 것 같네요 하지만 여기는 자기의 생각을 애기할 수 있는 오유니까요! 아무튼 박원순 후보님 세상의 기대만큼 바른 시정 펼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