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백일장 당시
서포터즈 모집도 쉽게 되었고 상품도 쉽게 모집되어서
제가 좀 쉽게 봤나봐요.
이번 등신백일장은
어째 하는 일마다 뭔가 병신백일장과는 달리 많이 모자르게 되어서
속이 자꾸 타들어가네요
스태프 모집때부터 살짝 삐걱거리더니
서포터즈는 모이질 않고 있고
상품 모집 공지는 지켜보니 베오베도 못 갈것같고
이제 한주밖에 안남았는데
공지해야 될 건 아직 한트럭이고
뭔가 이번 등신백일장은 많이 안풀리는 군요.
다행히 도와주는 스태프들이 있어서 힘은 나지만
뭔가 화끈하게 되는 게 하나도 없어
안타깝기만 하네요...
항상 이렇게 일을 벌리고 나면
어느 순간, "아 내가 이걸 왜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고 웃으며 지나가는데
이번에는 그런 생각이 예상보다 일찍 와서 많이 힘드네요.ㅎㅎㅎㅎ
도와주시는 분도 많고
응원해주시는 분도 많아
그런분들의 기대에 충족되지 못해서 안타깝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