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달전에 있었던 일이죠 ㅋ'

모 부대 대대장이 어디서 이상한거 듣고오고선 

양파가 코비드에 면역을 심어준다고 

아래와 같이 제시했더랍니다 ㅋ 

 

 

 

"양학이 아니라 의학입니다"  이 한마디가 왜이렇게 시원할까요.

계급체계 막론하고 해야할말을 한 군의관에게 멋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AI로봇이 나오니까 의사들 없어져도 된다 

이말 하는데 정말 위에 대대장 같은 사람들이 아닌가 싶어요...

 

아무리 공돌이 대학원생 믹서기에 몇번이고 갈고 갈아도 

사람의 손감각보다 더 뛰어난 로봇은 나올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로봇 프래그래밍 부터 준비하는데까지 소요시간도 오래걸리고 응급수술을 할수도 없구요. 

위장관의 혈관들은 미세하기 때문에 힘조절이 얼만큼 들어가냐에 따라서 수술결과가 달라지는데 

로봇이 힘조절을 할수있을까요? 

신장이며 병변, 장기 모두 사이즈가 다 다른데 말이죠.

또 수술비는 어떡하구요. 로봇이라 수술비가 더 절감될것 같으신가요?

천만의 말씀... 로봇이 작동되고 로봇 가격만해도 최소 몇십억이 넘습니다.

운영유비지가 더들죠

군대에서 진지공사할때 굴삭기 이용한하고 병사들 시키는것과 같은이유입니다.

그렇게 되서 갑자기 심정지 오면 그때 대처상황은 로봇이 재빠르게 할수있을까요?

제가 많은 학회와 심포지엄을 다녀왔어도 

그런 로봇은 아직까지 없었고 만들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의사가 뭐 그냥 수술실에서 잠깐 나와서 열었다 닫었다 하는사람으로 취급하시는데 

원격진료 . AI치료 이런거 다 개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