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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으로 무조건 반대하는 댓글들보면 비슷비슷해요
해외봉사라도 다녀와봤냐 수술은 해봤냐
병원은 그렇게 운영해서는 안된다 등등
여기에서도 어설픈 지식으로 의사행세 하는 분들이 몇명 보입니다만,,
적어도 의사가 쓴 글은 보지도 않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축구볼때 전국민이 감독이 된다는 느낌이랑 비슷 ㅋㅋ
좀 그래도 제 닉네임 보고 대충 글쓴거 봐주신분들은
어이 젊은의사양반~ 신사답게 행동해 이런식으로 운을 띄우죠
일단 젊은의사는 빠져라 , 이시간에 진료나 봐라, 공부나 더해라
등등 무시하는 뉘앙스로 글을 씁니다.
보통 이런분들이 병원에 오면 인턴선생님이나, 레지던트 한테 욕을 하거나
심지어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야" "언니" "아가씨" 이런식으로 부르죠.
그렇게 없는계층마처 계층을 만들어서 나누시는 분들이 공공의대로 뽑힌 의사들도
개무시할거 같아서 걱정아닌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또 하나 지금 이런 상황속에서 코로나와 다투는 의사들은 참된의사라고 합니다.
어떡하죠 대부분 코로나에 다투는 의사들 역시 이번 정책에 극구반대를 하고있습니다.
그중에 제가 하나니까요ㅋ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비단 저뿐만이 아님을 확실하게 알고있습니다.
정부에서 하라고 해서 치료를 하는것도 아니고 올해초부터 당연히 해야하는일 이니까 하는겁니다.
환자가 물밀듯이 밀려온다고 한번도 환자를 욕하는 의사선생님도 없고요.
이 바쁜 와중에 이번정책을 내놓은것에 대해 모든 의사선생님들이 다 반대하고 있습니다.
간호사며 의사며 환자를 대상으로 편가르기좀 그만하셨으면 해요
누가보면 북한이 공작원보내서 국민들 대분열 시키려는줄 알겠어요 ㅎ
서울대 아니면 조용히 해라 이런댓글이 있길래 ..ㅋ
출처 | 팩트체크1 : 중동 전쟁지역으로 봉사가봤다. 팩트체크2 : 수술은 지겹도록 해봤다. 팩트체크3 : 파업에 적극 지지하지만 현상황에 병원을 이탈해보지는 않았다. 팩트체크4 : 대한민국에는 정말 좋은 의사선생님들이 너무너무너무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