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작년 5월쯤에 산부인과가서 산전검사 도중에
와이프 자궁에 혹(자궁근종)있다고해서 바로 수술하고 수술후에 호르몬주사 맞으면서 와이프가 많이 고생했어요
그러고 올해 2월쯤에 호르몬주사가 끝나고 의사선생님꼐서 깔끔하고 다 회복됬다고 했어요
임신준비 바로하셔도 됩니다. 근데 여름까지 임신이 안되면 그때 한번 오세요 라고 하셨죠
계속 시도하고 했는데 잘안됬어요...그러다가 2달전쯤에 예정일에 2주가 지났는데도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근데...임신테스트기는 1줄만뜨고....그때 완전 설레발이였죠....
너무 설레발이다 보니까....둘다 실망감이 엄청나더라구요.
큰 설레발과 엄청난 실망감이 몰아치고 난 후에 둘다 조금 많이 편해졌어요
근데...오늘.....와이프가 전화와서...ㅠㅠ 테스트기에 희미하게 두줄이 떴다
그래도 설레발치기 싫어서 아침에 저 몰래 산부인과갔다왔다고 하더라구요(와이프는 집에서 쉬고있습니다)
초음파는 아직 제대로 확인이 안되고 피검사는 1시간후에 결과나온다고 하고
근데 자궁벽??이 두꺼워진거봐선 임신인거 같은데 피검사나와야 정확하게 알수있다고했어요
.....임신초기 맞답니다 ㅠㅠ
하....손떨리네요....이런느낌이였네요....
지금부터가 중요하겠죠?? 와이프 옆에서 내조잘하고 잘 관리하고 해서 무사탈없이 태어나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