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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통을 참은자에겐 복이 있나니...jpg
게시물ID : overwatch_20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SC인피니티
추천 : 3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7/14 23: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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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대전이었습니다.

케릭터 픽을 할 시간이었죠.

아군중 한명이 제일 먼저 겐지를 픽합니다.

저는 처음에 윈스턴을 픽하려했....죠....

근데...갑자기 다른 한명도 겐지를 픽하네요?

또 다른 한명은 위도우를 픽합니다.

갑자기 채팅창에

"트겐위한 예능팟 한번 가자"

그래서 아군(이라쓰고 적이라고 읽는다.)들이 모두 겐지와 위도우를 픽하더군요

저도 처음엔 여론에 떠밀려 트레이서를 픽하였으나

게임시작 10초전 차라리 혼자서 유로트럭을 할테니

너희들끼리 잘 놀아라 라면서

묵묵한 라인하르트...를 픽하였죠.

그렇게 열심히 라인하르트로 거점 점령하고

서로서로 알아서 잘 놀고 있을때

혼자서 유로트럭을 하고있었습니다.

적군도 바보는 아니라서

혼자 트럭운전하는 저를 열심히 때리더군요.

그래도 아군이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는지

저를 공격하는 적 라인하르트, 정크렛, 디바, 메르시, 자리야를 잡기는 하더라구요.

아무튼 혼자서 2:30초동안 열심히 화물을 밀었고...(울팀 은메달이 14초...)

결국에는 마지막에 2토르비욘과 파라, 정크렛을 꺾지 못하고 졌습니다.

근데 겜끝나고 추천하는거에서 제가 있음에도 아무도...(이자식들아!)

결국 겜이 끝나고 상자를 하나 받았습니다.

상자를 까니...아!

오버워치 수집품(가린것).png

아아아

저 영롱한 광채를 찬양하라!

출처 트럭 운전하는 할배좀 건들지 마라! 계속 건들면 니들 추석용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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