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대전이었습니다.
케릭터 픽을 할 시간이었죠.
아군중 한명이 제일 먼저 겐지를 픽합니다.
저는 처음에 윈스턴을 픽하려했....죠....
근데...갑자기 다른 한명도 겐지를 픽하네요?
또 다른 한명은 위도우를 픽합니다.
갑자기 채팅창에
"트겐위한 예능팟 한번 가자"
그래서 아군(이라쓰고 적이라고 읽는다.)들이 모두 겐지와 위도우를 픽하더군요
저도 처음엔 여론에 떠밀려 트레이서를 픽하였으나
게임시작 10초전 차라리 혼자서 유로트럭을 할테니
너희들끼리 잘 놀아라 라면서
묵묵한 라인하르트...를 픽하였죠.
그렇게 열심히 라인하르트로 거점 점령하고
서로서로 알아서 잘 놀고 있을때
혼자서 유로트럭을 하고있었습니다.
적군도 바보는 아니라서
혼자 트럭운전하는 저를 열심히 때리더군요.
그래도 아군이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는지
저를 공격하는 적 라인하르트, 정크렛, 디바, 메르시, 자리야를 잡기는 하더라구요.
아무튼 혼자서 2:30초동안 열심히 화물을 밀었고...(울팀 은메달이 14초...)
결국에는 마지막에 2토르비욘과 파라, 정크렛을 꺾지 못하고 졌습니다.
근데 겜끝나고 추천하는거에서 제가 있음에도 아무도...(이자식들아!)
결국 겜이 끝나고 상자를 하나 받았습니다.
상자를 까니...아!
아아아
저 영롱한 광채를 찬양하라!
출처 |
트럭 운전하는 할배좀 건들지 마라! 계속 건들면 니들 추석용돈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