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라면... 뭐 힘이세고(틀린건 아니지만) 지 맘대로 다 할 수 있고(이건 정통성이나 권력에 따라 다르긴하나 틀린이야기고) 이런 이미지가 있긴하나.
다른나라는 모르지만 조선에서는 오히려 신권이 강했던 나라고..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냥 무명의 양반집 둘째 정도로 태어나는게 제일 편할 것 같습니다. 사화에 걸리거나 너 역적!에 걸리지만 않는다면.. 벼슬의 꿈이 있으면 열심히 하면되고 아니면.. 뭐 형을 믿어야 ㅎㄷㄷㄷ.. 뭐 왕의 친척이면 초기면 모를까(단종 정도 까지?) 하고 싶어도 벼슬은 못하지... 평생 공부해야죠.
진짜 왕이라도 된다면. 왕의 일과표는 ㅎㄷㄷ 하고.. 그거대로 하기 싫으면 폭군이 되는 수는 있는데 그러려면 일반 신하들과 목숨내놓을듯이 싸우는 사간원들이랑 싸우다가 걸주 같다는 욕만 듣겠고... 아니면 피를 보든 사화를 만들든 해야 할테니까요. 사초라도 보려고 하면 너님 연산군임... 이라는 욕을 듣겠고.. 밤일 하는것도 감시한다고 하니.. 장수하는게 신기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