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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24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억삼이형★
추천 : 21
조회수 : 7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10/26 14:58:33
울아파트 같은동 사는 젊은이...
형이 동네 술집에서 너 술먹고떡되서.. 시비걸고 싸움질하는거 말려준적 있다....
너 울 아파트 입구에서 술취해서 여친인지 누구인지..모르겠는데 암튼 여자에게..
싸닥션 날리고 밟을라 하는거 형이 또 말려준적 있다..
뭐 여자가 잘못을 했다한들 여자에게 손대는건 아니란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침 찍찍뱃는거..형이...뭐라 한적도 있다...
형이 진짜 너 한심하게 생각 했다...
근데 오늘 그래도 너가 쫌 자랑스럽더라...
형이 출근전 투표하려고 오늘 6시 40분쯤 선거하러가서 나꼼수 아이폰으로 들으며 기다리는데..
자꾸 뒤에서 술냄세 나더라...
어제도 과음 했는지..술먹고 그시간에 들어가는건지는 모르겠는데..니가 내 뒤에 서있더라.
너나랑 마주칠때 마치 새색시 마냥 수즙게 웃더라...
그리고 선거하고 나오는길에 니가 물어봤지..
" 형도 원순이형 찍었죠...?"
형 오늘 너란청년 다시봤다....이제 너 양아치라고 생각안할께...그동안 미안했다..
대신 술쫌만 먹고 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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