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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의 진실을 알려주세요 란 글을 보고...
게시물ID : sisa_209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절자동무
추천 : 14/5
조회수 : 70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2/06/22 12:28:41
천안함의 진실을 알려주세요




북한소행이 맞다면 그 확실한 근거를

아니라면 또 그에 맞는 근거를 얘기해주세요

아직도 정말 이해안가는 부분 투성이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본 자료들을 종합해보면

북한소행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더 설득력이 있네요..

진지하게 묻습니다 .. 이젠 좀 머릿속을 정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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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쓸게.



먼저 논란과 의혹이 쏟아지는 모든 대북문제는 종북세력을 따로 떼어 놓고 논할 수 없어.


국내엔 수만명에 달하는 고정간첩이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선동, 여론몰이를 하고 있어.
그들의 목적은 북한정권의 존립, 그리고 이를 위한 반미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의 붕괴이며, 한반도를 적화 통일(고려 연방제 통일)하는 것이야.





그들은 북한의 대남도발에 대해 대부분 부정하거나 대한민국 정부의 탓으로 돌리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지.


그들은 예전 김현희의 칼기 폭파 사건도 북한의 소행임을 부정하고 나섰고, 지금도 그것이 대한민국 정부의 자작극이라는 터무니 없는 의혹들을 재생산, 퍼뜨리고 있어. 오유 사이트에도 칼기폭파 검색하면 정부의 자작극이라는 의혹들이 쏟아질거야.


그것은 천안함폭침 사건과 거의 비슷한 관점들이야. 선거철이라서 혹은 무언가를 감추기 위해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려고 대한민국 정부가 대한항공의 여객기를 폭파시켰다는 것이지. 상식적으로 말이 돼? 그러나 이런 선동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야.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도 이명박이라면 가능해 라고 생각하고 있을거야. 분명.


그러던 와중에 북한의 의도치 않은 간접적인 칼기 폭파의 시인이 있었지.
(http://www.ytn.co.kr/_ln/0101_201010040607511008)


이쯤 되면 입을 다물어야 할 자들이 뻔뻔스럽게 여전히 대한민국 정부에 대해 계속해서 근거없는 의혹만을 제기하고 있어. 명백히 드러난 일들 앞에서도 너무 당당하지. 쉴드 못칠 일을 쉴드치고 있는 빠순이들을 본 적 있니? 그런 셈이야.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는 종북세력들의 교리(이념)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야. 최소한의 원칙이 없어. 그냥 들이대니까 너무 무서워.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발생할 것 같아.


만약 북한의 대남도발을 북한의 소행이 아니길 바라거나 대한민국 정부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자가 있다면 그를 종북세력이거나 내지는 종북세력에 선동된 자라고 말할 수 있는가? 하는 물음이 그것이지.


그리고 이것은 대한민국내의 좌파 세력의 지지자라면 큰 혼란을 갖을 수 밖에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
이것이 대다수 좌파세력과 그 지지자들의 일반적인 양태이기 때문이야.
이걸로 옭아매서 탄압하려는 수작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들거야.


간단히 대답부터 하자면 그 답은 '그렇다'야.





어렵겠지만 공정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생각해 보자


대한민국 해군의 함정이 가라앉아서, 그것도 강철 합금으로 만들어진 배인데 그게 걸레짝이 되어서 발견되었다면 상식이 있다면 그것을 폭침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


여기에 의혹에 의혹을 거듭 제기하는 사람들이 고작 하는 얘기란게 선체의 단순 부식때문이다 라거나, 암초에 부딪친 것일 수 있다는 가능성들을 제기하는데, 후우... 따로 설명은 않겠다.


그리고, 정부의 자작극이라고 떠드는 부분.
난 오유인들이 대한민국 정부와 대통령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여럼풋이밖엔 이해하기가 힘들어. 이 점 이해해줘.

너희가 대한민국 정부와 대통령을 바라 볼 때, 소통을 거부하고,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해 온 국민을 죽이려 하고, 재벌들과 결탁해서 서민들의 안위에는 신경도 쓰지 않는 심판받아야 마땅한 악당. 그러나 김일성 김정일보다는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그런 족속들이다 하는 시각인건 알고 있어. 
근데 솔직히 이걸 어떻게 이해하냐고;;


지금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의 8-90%는 이미 임기 극초반에 속칭 광우뻥 소동으로 만들어 진거 아니야? 그 이후로 별의 별 의혹들로 어떤이들은 이명박이 정말 전과 14범인줄 알고 있는 애들도 있더라고 세상에..
얼마전 내곡동 사저건만 해도 검찰의 수사결과가 발표됐는데도 떡검이니 뭐니 의혹만으로 판결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었어. 이거 정말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야.



예전에 타블로 사건 알지?
타진요 병신들이 말도 안되는 그러나 그럴싸한 의혹들로 사람 한명 골로 보내는거
해명을 해도 해도 기가막힌 그리고 확정적인 의혹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거
그리고 그걸 관심갖고 지켜본 사람들은 무더기로 선동당했던거
실제로 졸업증부터 갖은 자료들, 증거들, 증인들까지 진실이 밝혀지고도 남는 일이었는데도 의혹은 커져만 갔다는거. 웃긴게 타블로 사건도 정부 개입설 있었던거 알지?
어떤 사람들은 타진요를 정의의 사도쯤으로 생각했었고 어떤 사람들은 그들을 이해하기 힘들었지.
아직도 몇몇 얼빠진 인간들이 정신 못차리고 타블로 사건 의혹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건 참 무서운 일이야.




예전에 박원순Vs강용석 사건 기억하지?
이건 오유인들이 이해해가 좋은 사례일거야
수많은 우파 지지자들을 멘붕상태로 만들었던 사건이지.
그 때 어땠었지? 박원순 지지자들 똥줄이 타들어갈 정도로 그럴듯한 의혹들을 강용석이가 쏟아냈었잖아.
우파 지지자들은 그 의혹이 종북세력과 깊이 결탁되어 있는 박원순을 골로 보낼 수 있는 기똥찬 떡밥이었기 때문에 단체로 덥썩 물었고 선동당한걸 시인할 수 밖에 없는 쓰라린 경험을 하게 된거지.
이들을 너흰 이해할 수 있었냐?
미친놈들로 보이지 않았어?




선동이란 이런거야. 무서운거지.
우리 적어도 선동에 우리 나라가 위험하지 않을 거라는 가설만큼은 제발 좀 접어두자.
간첩들이 선동한다고 누가 김일성 김정일 만세하겠냐면서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 사람들 있지?
그거 거짓말이야. 선동은 의혹에 의혹을 제기하기만 하면 이런식으로 효과를 나타낸다고.
거짓말로 밝혀진 광우뻥소동만 해도 범국가적인 효과를 보였잖아. 온 국민이 낚였었다고. 나도 그 당시에는 이명박이 악당인 줄 알았으니까. 근데 광우뻥 소동이 뻥인걸로 밝혀진 이후 어떻게 됐지? 그거 책임지는 사람 하나라도 있었나? 나라를 순 거짓말로 그 난리통으로 만들어놨고 그 전말이 밝혀졌는데도 광우뻥 소동은 그 지지도를 잃지 않았어. 이명박 정권에 대한 범국민적 분노는 너무나도 쉽게 광우뻥 소동에서 다른 의혹들로 대체되었지. 광우뻥 소동으로 발생한 분노를 여전히 품은채 말이야.



게다가 진영논리상에서는 이게 더 먹혀 들 수 수 있어. 자기가 믿고 싶은걸 제시했을 때 그걸 믿고 싶어하는 사람의 심리라는게 선동앞에선 더 치명적일수 있는 거라고.
흔히들 종북문제는 진영논리, 즉 좌파냐 우파냐와는 관계 없는 거라고 얘기하잖아?
맞는 말이야. 종북 주체사상과 좌파의 이념은 다른것이야. 그래서 분리해서 다룰 수 있지. 그러나 그렇게 쉬운 일일 수 없는게, 종북 주체사상파가 대한민국 좌파세력에 편승했기 때문에 이게 자꾸 진영싸움으로 번지는거야. 그렇기 때문에 우린 이 둘을 정직하게 분리해서 다루고자 하는 노력이란걸 해야만 하지.







종북과 국내 좌파세력을 따로 분리해서 이해하는 것.

그건 절대적으로 북한에 대해 객관적으로 이해할때 가능할거야.
좌파에 편승한 종북세력이 아닌, 북한이 계획한 종북세력에 대해 살펴보자.



간첩들도 온 국민을 주체사상 신봉자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는게 아니야
다만 대한민국을 분열시키고, 북한의 '계획에 동조'하게끔 하는게 그들의 현재 달성 목표야.



북한의 계획이 뭐라고?

앞서 초반에 얘기한 반미(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해제), 대한민국 붕괴,와해(종북 정부 수립, 종북정부 수립에 걸리적거리는 국가보안법 철폐), 한반도를 평화적으로 적화통일(고려 연방제 통일)이야. 이건 걔들이 대놓고 하는거야. 이럴 것이다하는 의혹이나 추측이 아니란 얘기지. 


그렇다면 답은 나오지.
대한민국 국민들을 주체사자로 만들어서 수령님 만세 하게 하는 건 불가능할지라도 적어도 그들이 계획한 바대로 대한민국을 움직여 가는건 가능할 뿐더러 이미 그렇게 되어 가고 있다는것. 이건 무서운거야.




과거 오유에 베트남의 적화통일에 대한 속칭 산업화 자료들이 올라왔던거 기억할거야.

거기에 너희들은 김정일과 호치민을 비교, 호치민의 공산주의 영웅 평가등 이상한 논점으로 물타기하면서 슬쩍 넘어가던데 그 자료로 말하려는건 이런 것이지.

한 국가가 남북으로 분단된 상태였는데, 공산주의 정부였던 쪽이 자유민주주의 정부였던 쪽에 간첩을 심었고, 반미선동, 반정부 선동에 나섰다. 월남은 지도부의 부패와 분열로 어수선했고, 신기하게도 사회 각계층 지도부와, 언론, 연예인, 교사들이 월맹의 선동에 앞장서고 나섰다. 결국엔 군사력 세계 4위의 강대국이었던 자유민주주의 정부가 미군철수와 함께 경제력 1/15 수준의 극빈 공산주의 체제의 월맹에 전쟁에서 패배 베트남은 적화통일되었고, 자유월남은 역사상에서 사라졌다.



이 자료에서 말한건 우리 나라도 이런 식으로 적화통일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거지.
그리고 여기에 반박하는 논리라는게 거의 대부분 월남의 부패와 이에 대한 월맹의 적화통일에 대한 당위성이었지. 즉, 월남이 경제적으론 앞섰으나 지도부는 부패했었고, 월맹이 적화통일하는건 베트남에겐 결과적으로 좋은 일이었으며 이는 후에 호치민에 대한 영웅적인 평가로 알 수 있다는거지.
그리고 우리 나라는 김일성, 김정일 정권에 대한 적대적 국민정서가 있기 때문에 월남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거고. 




과연 그럴까?

월맹이 무력으로 통일한 후 110만명 이상의 보트피플, 11만명의 바다 사망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맞는 얘기일 수 있겠지.

신부, 승려. 반정부지도자들을 우선으로 100만명 이상을 정치범으로 처형하지 않았다면 맞는 얘기일 수 있겠지.

150개의 정치범 수용소가 운용되지 않고, 언론출판통제, 종교지도자 구금, 230만명 외곽밀림지역추방을 시키지 않았다면 그게 맞는 얘기일 수 있겠지.

과연 월맹의 적화통일이 부패한 월남공산정권에게 당위성을 갖을 수 있을까?
판단은 이 글을 읽는 너희들에게 맡길게.
혹시 해서 예전에 내가 오유에 올린 월남 패망에 관한 글을 첨부할게.(다시 리플들을 보며 기가찼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sisa&no=205258&page=1&keyfield=name&keyword=%BF%EE%BA%B8&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205258&member_kind=

참고로 만에 하나라도 남한이 적화통일되게 된다면 베트남과는 비교할수 없는 재앙임을 명심했으면 좋겠어.
물론 그때 한반도에서 김일성이는 호치민같은 영웅이 아니라 그와 비견할 수 없는 신이 되어 있겠지.




우리 나라와 과거 월남,월맹과의 상황은 100%같지 않아. 그치만 매우 닮아 있어.
어떤 사람들은 전혀 다르다라고 얘기할 수 있겠지. 뭐 그렇게 생각한다 해도 상관 없어.
북한은 월맹의 선동 노선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고, 대남선동을 분단 이래로 꾸준히 해오고 있지. 
(그럼 우리나라도 간첩질해라 라고 하는 무식한 사람들이 있는데 별말 안할게..)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지? 읽기 껄끄러운 내용도 많았을거야. 그래도 내가 정말 하고자 했던 말은 전달 되었으면 좋겠다.




북한의 계획이 뭐다?
궁극적으론 한반도의 적화통일. 그러기 위해서 

첫째, 가장 걸림돌이 되는 대한민국과 미국과의 동맹관계부터 해결해야 하는게 북한의 숙제다.
북한은 주한미군 철수와 한미동맹 해제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이를 어떤 동기에 의해서 지지하고 있건간에 결과적으론 북한의 계획과 일치하고 있다는 의혹이 아닌 사실.


둘째, 대한민국을 와해시키고 결국엔 붕괴시키는거야.
붕괴라는게 전쟁을 통해서 무력으로 굴복시킨다는 의미가 볼 수 있겠지만 그게 아냐.
대한민국의 와해라는 건, 결속력을 약화시키고, 국가와 정부에 대한 불신을 키우는걸 말해. 그리고 그걸 이용해 대한민국에 대한민국의 정부가 아닌 친북을 넘어선 종북 정부를 수립하는게 그들의 목적이야.

과거 친북정권을 북한도 옹호하고 있는건 알고 있지? 그런데, 막상 친북정권 집권 당시엔 북한 및, 종북세력들도 김대중 노무현이를 달달 볶아댔었어. 그 이유는 그들이 세우고자 하는 정부는 그정도의 친북 노선의 정권이 아니라는 거지. 조선 노동당 2중대라고 하기에 합당한 완전한 종북 세력이 들어서기 전까진 어떤 정권에도 네거티브한 선동을 계속할거야. 그리고 이것은 대한민국을 와해시키고 붕괴시키게 되는 거지.


셋째, 대한민국을 평화적으로 적화통일(고려 연방제 통일)하는거야.
첫째, 둘째 계획만 실현된다면 이건 그냥 되는거지.

이전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북한 김정일이랑 약속한게 있는데, 그걸 6.15, 10.4 선언이라고 해.
그리고 핵심은 김대중과 김정일이 맺은 6.15 남북 공동선언이지.

이건 좌파 전반에 걸쳐 절대적으로 지지받고 존중받는 약속인데 이게 종북 정당들에게 어느 정도냐면 온갖 반미 집회. 예를 들어 한미FTA반대, 주한미군 철수 집회, 한미동맹 해제 집회, 광우병 소고기 반대 집회, 효순이 미순이 추모 집회, 쌍용 자동차 사건 관련 집회, 등등 북한과는 직접 관계없는 수많은 집회들에서 이걸 하자고 결의를 하고 선언을 해. 그럴 정도로 그들에겐 생명과도 같은 약속이야.
그리고 이걸 자기네들끼리 낮은 연방제 통일이라고 불러. 과거 민노당에선 세간의 논란을 의식했는지 북한의 고려연방제 통일을 KOREA 연방 공화국이라고 말장난을 하고 나서서 논란이 된 적도 있어.
http://moveon21.com/?mid=main2009&category=737&document_srl=624985&page=1

이거 내용이 뭐냐면 외세의 도움을 받지 않고(미국 타도), 우리민족끼리 남,북한 둘다 동등한 위치에서 통일을 하자는건데, 웃긴게 1국가 2정부 체제야. 요즘 국회의원들도 그렇고 토론에 나오는 좌파 패널들도 그렇고 
북한을 국가로 인정해야 된다고 내정간섭이니 뭐니 헛소리 하는 인간들 많지? 그게 연방제 통일을 하려면 필수적으로 전제되어야 하는 조건이기 때문이야.

만약 종북정권이 수립되고 연방제 통일을 하면 너무 쉽게 게임끝인거고, 종북까진 아니고 노무현, 김대중 정권처럼 친북정도만 된다 하더라도 베트남의 경우처럼 해볼만한 게임으로 이끌어 올 수 있다는게 북한의 계획인걸로 알고 있어. 그리고 무척 가능성 있는 얘기지. 
웃긴건 이걸 진짜 실행하고 있다는거. 그리고 묘하게 그렇게 말려들어가고 있다는거.




결론 맺을게.

북한은 절대적으로 강성대국 적화통일 노선을 버리지 않았어.
그런 그들이 적극 지지하는게 6.15 공동선언, 10.4 선언이야.

그리고 김일성, 김정일 산하 조선 노동당 정권은 뼛속부터가 깡패같은 새끼들이야.

가끔 박정희 군부독재를 가지고 물타기를 시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박정희와 김일성정권을 동일선상 내지는 같이 언급하는거 부터가 선동의 증거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걸 못박아 두고 싶어.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sisa&no=209645&page=1&keyfield=&keyword=&mn=238764&nk=%BF%F5%BA%B8&ouscrap_keyword=&ouscrap_no=&s_no=3063029&member_kind=total

북한의 지옥과 같은 현실은 독재가 가져온 결과가 아니야. 독재한다고 북한처럼 된다면 우리나라도 북한 내지는 비슷하게라도 되었어야 하겠지. 세계 수많은 독재체제가 있는데 북한정도로 병신같은 나라는 드물어. 북한은 주체사상이라는 사교집단의 교리와도 같은 병신같은 이념이 만들어낸 지구상에 유례없는 병신 체제야.

친북이라는건 말야 미국 민주당이 공화당 반대에 무릎쓰고, 빈라덴이랑 약속하고 그 약속이 소중하다며 허구헌날 기념식하고 결의하고 노래만들어 부르고, 울면서 구호 외치고 이러는 거보다 훨씬 병신같은 상황이라고. 근데 그게 이 나라에선 아무렇지 않게 용납되고 있다고.

박근혜가 예전에 6.15 공동선언 존중한다 발언했다지? 지지한다고 안한게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이 발언은 정말 씨발년이야. 물론 좌파 친북정권이 집권하는 것보다야 낫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판적 지지는 하긴 하는데, 그 발언 철회 안하면 내가 표를 줘야 하나 심히 망설여 진다.

솔직히 박정희 딸이라는거, 정치계에선 두루 인정받고 있는 거 외에는 딱히 박근혜가 대통령 되어야 하는 납득할 만한 이유를 나는 모르겠는데 말이야. 그나마 박정희 딸이라는 것도 대북관 하나만큼은 아버지를 확실히 안닮았다 이거지. 맹목적인 박빠들은 수꼴이라고 불려도 싸다고 생각해. 암튼 내 생각은 그래. 얘기가 좀 샜다.


아무튼 여당, 야당이건간에 정도차이지 종북선동에 휘둘리고 있다는 거 하나만큼은 분명하다.

종북척결은 힘들겠지만 바로 알고 바른 얘기를 하자. 그게 나라 살리는 길이다.



세줄요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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