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무상급식때도 투표율이 25%였는데 백보 봐줘서 5%를 제외한 20%가 한나라랑 지지였다고 해도 한나당 충성층은 거기서 끝이라고 볼 수 있을듯. 그래서 투표율이 중요하죠. 게다가 무상급식 때보다 더욱 커진 나꼼수의 영향력과 청취자층이 큰 몫을 했을 것 것 같음.)
2. 나경원,한나라당 측은 투표 결과 후 바로 선거법 테클을 건다.
(곽노현 교육감이 당한 것처럼 뭔가 꼬투리를 잡힐 수 있고 그럼 마치 그때의 재방송을 보는 것처럼 언론들은 얼씨구나 나팔불고 장구치며 논란을 가중 시키며 박원순을 깍아내리지만 그에 따른 박원순측 해명은 주류언론 어디서도 찾을 수 없을 거임. 제일 유력한건 SNS 같은 통로로 유명인, 연예인들이 박원순을 지지하고 선동했다고 자잘한 테클들이 올 것 같음. 안철수도 아주 좋은 테클거리가 되겠지요. 아 오세훈은 주민투표때 직접 투표하라고 길거리를 나왔었죠? 선관위분들...ㅋㅋㅋ 힘드신데 수고하세요.)
3. 임기내내 박원순 사퇴를 촉구하는 무리가 생길 것이다.
(어떻게든 박원순을 깍아내려야 야권을 깍아내리는 효과를 보고, 다가오는 대선이나 총선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이 살아남음과 동시에 야권 의원,후보들을 문제 삼을 수 있기에.. 그들의 절박함이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나타날듯. 박원순은 한두차례 정책이나 과거사로 큰 위기를 맞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