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물긴 한데, 가끔 "아무거나 다 잘 먹어, 싫어하는 음식은 딱히 없는 거 같네 ㅎㅎ"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이 참 부러운 거 같음 ㅠㅠ
적어도 누군가와 뭔가를 먹으려 할 때 그걸 싫어해서 못 먹는다고 말해야 하는 어색한 상황은 피할 수 있으니까요
사실 가장 부러운 측면은 육해공 산해진미를 다 즐길 수 있다는 거......ㅋㅋㅋㅋㅋ
아무리 최고의 셰프가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이라도 그 음식 자체를 싫어하면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그냥 갑자기 뭔가 억울해서 글써봤어요 ㅋㅋㅋㅋ
요게에 맛있는 음식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제가 정말로 싫어하는 음식(대체적으로 해산물...)들을
왕창 찍고 맛있게 드시는 분들 보면 부러워섷ㅎㅎ....
최근에 먹었던 것들 투척하고 사라질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