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서양쪽에 유출되서 잘보호받고 있는건 상관없지만
일본에 가있다는 어딘가 묻혀있다는 수십만점은 필히 찾아야 할거같은...ㅡ
근데 기사덕에
조상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공간에서 쓰던 교의(交椅)는 실물사진을 본건 첨이네요...ㅋ
1 18세기 경공장이 제작한 ‘교의’. 126(높이)×65(너비)×36.2(길이)㎝, 미국 와이즈만미술관 소장.
2 좌판 등받이에 투각된 당초문. [사진 국외소재문화재재단]
...한국인보다 더 애정 어린 관심으로 한국 유물을 보살피며 전시해준 와이즈만미술관 사람들을 떠올리면 ‘환수만이 대수일까’ 자문하게 된다. 국내에서 인정받지 못한 한국 문화재를 제대로 평가해서 가치를 확인해준 전 세계 애호가들도 소중하다. 그들 곁에 있기에 한국 문화재가 더 널리 알려지고 빛날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이 긴요한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