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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사장님의 유언 "멋지게 살아, 장사는 하지 말고"
게시물ID : economy_20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불
추천 : 10
조회수 : 1987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6/08/19 05: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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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의 1/10 이상이 자영업을 할정도로 안정적인 직장이 없는 나라...
가구주기준으론 30~50%가 자영업을 할정도로 공무원 대기업등의 일자리가 없는 나라...의 비극인듯...ㅠ

암튼 기사읽으면서 안타깝네요..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34958&PAGE_CD=N0002&CMPT_CD=M0137

37세 사장님의 유언 "멋지게 살아, 장사는 하지 말고"

[공모 - 나는 자영업자다] '돈가스 삼촌'의 짧디짧은 인생
16.08.14 11:38l최종 업데이트 16.08.14 11:38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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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7월 9일 새벽 6시께, 37세 '돈가스 삼촌'이 생을 마감했다.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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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9일 새벽 6시께, 서울 삼육대병원의 한 병동에서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37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이아무개씨가 안타까운 생을 마감했다. 너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 외에는 특별할 것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의 죽음에는 이 시대 자영업자들의 애환이 녹아들어 있다.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병은 간암이었다. 평소 간이 좋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던 그였지만, 군대도 다녀왔고, 전역 이후 한 번도 병원에 가지 않을 만큼 건강했다. 아니, 건강해 보였다. 그가 간암선고를 받은 때는 5월 말. 이미 전이가 진행돼 수술도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의 생이 한 달 정도 남았고, 그 전에 죽음이 찾아올 수도 있다는 소견을 들은 그가 제일 먼저 한 일은 가게를 내놓는 일이었다. 

돈가스에 대한 열정... 근데 쌓이는 건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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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마차와 알바를 병행하면서 모은 돈으로 그는 돈가스 가게를 차렸다.

.....................(생략).....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34958&PAGE_CD=N0002&CMPT_CD=M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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