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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는 아이들이 자고있어서 집에 있는 이불 꺼내다 막아놔서
다행히도 안방은 1/4만 침수가 되었고 안방빼고 나머지는 복숭아뼈 아래까지 침수가 되어 공동현관까지
물이 넘쳐흘렀던 상황입니다...
아..원래 아파트에서 이런 사고가 일어나면 이정도로 피해를 입는구나 생각했는데 저희집이
피해가 큰 상황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자세한것은 보험사에서 직원이 나와서 살펴봐야 정해진다는데...
스트레스가 극심해 종종 과호흡까지 오는 상황입니다...
원인이 되었던 부분은 어제 공사를 해놓고 가셨고 오늘은 망가진 가전제품이 있는지
서비스센터에서 나오셔서 살펴보고 가실 예정입니다....
관리사무소측에서는 보험사에서도 100% 보상이 안될수도 있다 그럴경우엔
동대표들을 모아 회의를 통해서 나머지를 보상해주신다고 하시는데...
혹시 이런 상황에 처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제대로 된 처치를 받으셨나 궁금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