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국 커플이 작은 중고 캠핑카를 타고 야생의 자연을 두려움없이 다니며 총 12만㎞의 세계 일주를 해낸 사연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지난 28일 보도했다. 12만㎞는 지구 세 바퀴와 맞먹는 길이다.
모험가 커플인 로렌 윈슬로-르웰린(27)과 크레이그 허버드(33)는 지난 8년 간 인생에서 잊지 못할 기나긴 휴가를 떠났다. 한 피자 가게에서 미래를 구상하던 두 사람은 미국부터 호주ㆍ아시아ㆍ캐나다ㆍ중남미ㆍ뉴질랜드ㆍ유럽을 관통하는 거대한 여행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