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미국기밀문서가 정확한 역사가 되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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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밀문서 5·18기간 북한군 잠입·활동 내용 없어”" ... 그는 지금까지 미 국무부가 보유한 기밀자료 중 80년 광주와 관련된 내용에 대한 공개를 요구해 1980년까지 관련 문서 20박스를 확보했지만 최초로 발포를 지시한 인물이나 사망자 숫자에 관한 구체적인 기록은 없다고 전했다. 5·18을 국내외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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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밀문건에 5·18 북한군 개입 내용 없었다”" ... 관련 기밀문서를 공개했던 미국 언론인 티머시 스콧 셔록(64)이 20일 광주를 방문해 이렇게 말했다. 셔록은 이날 오후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학계, 시민사회 인사들과 만나 5·18 기간 중 북한군 600여명이 광주에 잠입해 폭동을 조종했다는 일부 극우세력의 주장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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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비밀전문 폭로 팀 셔록 기자" ... (인터뷰)팀 셔록 전 기자/현 미국 연방공무원노조연합(afge) 정책 분석관 "기밀해제돼서 구한 문서들이 좀 있고요. 그리고 그 때 5.18 당시 미국 정부가 뭘 했는지 알 수 있는 문서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 광주시는 5.18의 진실을 밝힌 공을 인정해 팀 셔록씨에게 명예...
샤록이 공개한 ‘체로키 문서’는 79년 박정희 전 대통령 피살 후 당시 지미 카터 미 대통령이 한국 상황을 주시하고자 극소수 고위관리로 구성한 체로키팀이 서울 주재 미대사관 등과 교신하며 회의한 내용이 담겨 있다. 문서에는 미국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12·12 군사반란을 묵인, 방조한 것과 광주로의 군대 이동을 승인한 사실이 드러나 있다...
미국 언론인 티머시 스콧 셔록
...문서에는 당시 미국이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12·12 군사반란을 묵인·방조한 것과 광주로 한국 군대 이동을 승인한 사실이 드러나 있다. 이에 따라 1989년 미국 정부가 한국 국회 5·18 광주민주화운동 조사특별위원회에 보낸 공식 답변에서 공수특전단의 광주 투입을 사전에 몰랐고 5월항쟁 진압군으로 광주에 투입된 국군 20사단의 이동을 승인한 적도 없다고 한 말이 거짓임이 밝혀지기도 했다.
또 문서에는 당시 미국 대통령과 국무부 장차관, 주한미국대사 등이 1980년 5월21일 계엄군의 전남도청 앞 집단 발포 뒤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열어 광주시민들이 무장한 것에 대한 후속조처를 논의했던 사실도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