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깐 와이프랑 논쟁을 했습니다..
와이프는 친정가서 낳고 싶다...(지방. 인천에서 버스로는 6시간, 케텍스는 4시간 20분)
친정에선 장모님도 계시고 친구들도 많아서 본인이 편하다.
단..가게되면 최소 한달, 늦으면 100일쯤에 아이데리고 올거다..
저는 가능한 여기서 낳았음 좋겠다...아이낳으면 바로오지도 못할텐데 내가 보러가기 너무 힘들다..
신생아일때 매일 보지도 못하고 일주일에 한번 보는것도 힘들다면...게다가 최소 한달. 길게는 세달이면
아빠는 뭐하냐... 여기서 낳아도 장인장모님 여기 계실수도 있는거 아니냐..
일단 여기까지만 얘기했어요...
머리로는 친정이 낫겠다 싶지만 마음으로는 죽어도 못보낼거같구요...ㅡㅠ
이걸 우찌해야 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