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를 쓰고 나중에 보면 이런 일이 있었지.. 하고 지난 날을 생각할 수 있어서 좋드라구요ㅎㅎ
근데 꾸준히 못써서 항상 중간까지 쓰고 잊혀졌는데 이번 일기장은 좀 길게 가네요. 아무래도 작아서 길게 안 써도 되니까 그런 듯..
막상 쓰면 속 마음을 다 털지는 못해요. 끙끙 앓다 수박 겉핥기식으로 쓰지만 안쓰는 것 보다 나으니까요.
대신 캘리나 그림을 넣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리 잘 못하니 예술계는 쪽팔리지만 두둠두둠치 적어봐요.
할인 판매하길래 냉큼 산 일기장. 다만 만년필 잉크가 번져서 슬픈짐승. 다 쓰고 또 살려구요!
여행가기전에도 적구요 ㅋㅋ
문구가 너무 좋아요. 달콤한 문구
카페에서 낙서도 해보구요... 과제하려갔는데 낙서만 하다가 온 슬픈짐승ㅋㅋㅋㅋ
어디 다이어리에 있는 그림 그려봤습니다.
더 있지만.. 사진이 이거밖에 안올라지네요 ㅋㅋ
이렇게 글을 남긴 이유는 일기장 끝까지 쓰기위한 다짐입니다. 얼마 남지않았으니 끝까지 가볼게요!
호옥시 좋은 문구 있으면 써주세요. 일기장에 적게 히힣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