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싸이클이 왕창 망가진지 20년이 되가는 진성 박쥐족 임.
오후 2시 출근해서 저녁 10시 퇴근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 많이 듬.
아침 출근하면 비몽사몽..
젤 힘든건 점심먹고 1시에서 2시 반.. 3시까지임.
의지로 이길 수 없는 수마와 싸워야함.
천하장사도 들을 수 없는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게 눈썹이라고 했는데 맞는 말임.
더군다나..
잠이 들면 반경 20M이내 사람들이 저 놈 또 처자는구나 하고 알게 됨.
그래서 왠간하면 안자볼려고 무진장 노력을 함.
얼마전 미우새 이상민이 하루에 커피 4리터를 먹던데..
그 심정이 이해가 됐음.
처음엔 믹스 커피를 어마무시하게 먹었음.
보통 하루 12잔정도에서 많이 먹으면 17잔까지 먹었는데
감당이 안되서 활력포션 조제로 넘어갔음.
보통 오전에 TXP 톨사이즈 캔 하나를 먹음.
오후에는 그 캔에 카X 4봉지 + 설탕 1봉지 + 커피믹스 1봉지를 원두커피로 녹임.
그니까 톨사이즈 캔 하나에 커피 6잔 분량 고밀도 카페인 폭탄을 만든것임.
이걸 먹으면 집에 갈때까지 안 졸림.
점점 카페인 내성이 생긴는거는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