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는 레알 송강호의 해인거 같음. 지난 7월에 개봉한 설국열차도 한 900만 쯤 흥행했고, 9월에 개봉한 관상도 900만 쯤 흥행했음. 위 두 영화의 관객수를 합치면 무려 1800만임. 사실 이것도 근사치고 한 수십만 쯤 더 더해야 할거임. 참고로 빠진 수십만의
관객수는 송강호가 주연했다가 완전 쪽박찬 푸른소금의 관객수랑 비슷할듯...... ㅋㅋ
송강호가 급전이 필요해서 변호인에 출연했다라고 말하는 ㅇㅂ충이 있으면 이 팩트를 알려주시길~~~~~~~~~~~~~~~
암튼 이번에 개봉한 변호인이 한 700만 정도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하면, 한 명의 배우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인 2500만 이라는 인구수를 관객으로 극장에 소환하는데 성공한 역사상 (아마도) 유일무이한 배우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역사적인 기록은 아마도 아주 오랫동안 깰 수 없겠죠....... 대한민국이 통일이 되어서 인구수가 한 2배로 늘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