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당에서 고기 굽는날!
호지니가 이제 나름 밥값을 합니다 ㅎㅎ
열손실을 막기 위해 스타터에
숯을 촘촘히 넣었어요!
어차피 간편하게 먹는거지만 뭔가
중요한게 빠진거 같은데...
일단 나름 특수효과인(?) 분수를 설치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소세지는 금방 익으니까 아이들 주기 좋습니다.
고기가 너무 마르지 않으면서 내부까지
열이 전도 되도록 하는게 포인트!
시원한 맥주 한 잔 하다가 저도 슬쩍
들어가 보았는데요.
직화는 고기가 두꺼울수록 하기 쉬운거 같아요.
이정돈 되야죠 ㅎㅎ
형아들 처럼 크게 자랄려면 물을 많이 주면
된다고 막딩이에게 조언을 해줬거든요.
스스로 물주고 있는 막딩이 >_<;;
고기도 맛있지만 아이들 재롱보는 재미에 삽니다 ^_^
피니쉬는 느낌함을 잡아주는 매운 닭발이였어요.
흑돼지 앞다리는 다음에 먹을려고 초벌까지만!!
고기 굽기의 종착역인 비빔밥!
고추장을 적당한 비율로 넣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무슨 말씀이세요?
파채 국물 없으면 도루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