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캡쳐는 제가 예전에 적었던 리플인데요.
지금까지 나온 1300만 화소 센서는 그 1300만 이라는 숫자를 완성하기 위해서 픽셀 피치를 줄였거든요.
이게 조금만 광량이 부족해지면 픽셀 피치에서 오는 노이즈의 차이와 색감의 차이가 미세하게 있습니다.
물론 도토리 키재기지만..
여튼 애플은 센서크기를 늘리면서 천만 화소 경쟁을 할 수 있는데도 오로지 픽셀 피치로만 가네요.
더 큰 픽셀이 더 좋은 사진을 만든다.
키노트에서 이 당연한 진리를 제일 먼저 보여주고,
그래서 센서 영역을 늘리면서 화소보다는 픽셀 피치를 올렸다고 말하는데..
확실히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어차피 소니에서 생산하는 센서를 선택하는 문제이니, 국내 업체들도 따라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