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들이 기를 쓰고 깎아 내려려는 이유가 뭘까요?
아마 영화의 파급력 때문이 아닐까요? 영화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으로 대중의 일상에 침투하는 파급력이 큽니다. 마치 헐리웃 영화에서 대부분의 흑인은 범죄자고 두려워해야 할 존재로 그려내고 백인은 선량한 사람들로 오랫동안 그려내서 우리가 그렇게 갖고 있었던 고정관념처럼요.
현 상황의 위태위태한 불씨에 점화제가 필요한 지금, 과연 그들이 진짜 두려워하는 게 무엇일까요?
현재 우리는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에 있는 게 아닐까요? 문화의 승리를 통한 민주주의의 촉매제가 되기를 염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