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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58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직장반★
추천 : 6
조회수 : 9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10/22 22:55:52
오늘 반가운 친구들이랑 꼬치집에서 술한잔 하구요
한잔 더 먹자는거 내일 일찍 작은고모 결혼식에 가야 되기때문에
친구들을 뒤로하고 먼저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를 탔는데 꽤 쌀쌀하더라구요
올 한해도 벌써 다갔다는 거겠죠,..
창밖을 보면서 혼자 중얼중얼 거렸어요
`올 한해도 벌써 다갔구나,.. 이번년에도 일만 했을뿐 내가 이룬건 없구나,...`
그렇게 혼잣말을 하고 있으니
갑자기 운전하시던 택시기사님이 버럭 화를 내시네요,..
`보소 뭐 1년가지고 그라요!! 난 20년을 한게 없소,.. 정신차리고 보이 택시하고 있소
1년 이면 눈하나 깜빡안하지`
그소리 듣고 10초동안 멍했어요,..
택시기사님과 짧은 대화였지만 많은 깨달음이 있었네요,..
하루하루 정신 빠짝차리고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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