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명을 다 썼다가.....초성으로 바꿨습니다.^^;;
원래 거길 가려던게 아니라 친구랑 가서 우연히 먹게됐는데....
어....사실 좀 실망이었어요.
돈까스 자체는 나쁘진 않은데 말그대로 나쁘지 않은정도.
그 가격주고 먹으라하면 딴데 갈것 같아요.
고기랑 튀김옷도 다 분리되고 고기 자체 질은 좋은것 같았지만
일본식 돈까스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전이라면 몰라도
요즘은 저정도 퀄리티의 집은 많으니까요.
음식자체가 나쁘진 않지만 가성비는 별로에요.
아마 국내에 일본식 돈까스가 유행하기 전부터 전통 일본식 돈까스를 했던 집이고
오래된만큼 단골들도 많이 있는거 같아요.
사실 음식은 추억의 맛이라는 소리도 있듯이
어렸을적부터 먹었던 분들하고 감상이 같을 순 없겠죠.
그냥 30년 넘은 전통있는 집에서 함 먹어봤다 의의를 두려고요 ㅎㅎ
그래도 한자리에서 몇십년 넘게 운영하고 있고
그런 집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더 오래 해주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