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마누라델꼬 사우나좀 하려고 목욕탕을 갔습죠. 목욕탕 주차장이 지하에 있슴당. 밑에 내려가는데 o.O 엥.. ??????? 보통 내려가는길 바로 옆에가 나가는 차선이잖습니까~ 세상에 나가는 차선은 거의 다 먹었고 들어가는 차선 절반을 먹고 1층 주차장 입구쪽에 떠억 주차랍시고 아방이를 주차를 해놨더군요.그 차의 사이드를 접고 거의 종이 한장 ㅡ.ㅡ;; 차이로 들어가서 주차를 완료 했습죠. 주차를 하고 나와보니 몇몇분이 차주의 전화번호를 알려고 해도 전화번호도 없고~~~~~ 이게 뭔짓인지;; 아저씨와 젊은분은 열받아서 씩씩대고 있고, 또다시 들어오는 차 한대. 그 차는 도저히 통과를 못하겠는지 다시 후진으로 빠꾸;;; -_-;; 잠시후 내려온 젊은 여자분. 앞유리를 봐도 전화번호도 없는걸보고 그 아가씨 바로 입에서 육두문자를 랩으로~ 발사하더군욤. -_-; 순간 투팍이 현신한지 알았음;;; 그리고는 아주 터프하게 사이드를 딱 펴더니 발로 퍼억~!! 사이드가 안떨어지고 대롱대롱거리자 확인사살로 한방 더~ 파파박~ 날리는 대범함까지 -_- 우리 남자 셋(저포함)은 O.O 이런 눈으로 보고 있고. 그리고는 저희를 한번 힐끔 보더니만.. 요기 카메라 없죠?? 씨발 주차 좆같이 해놨네 ㅡ.ㅡ 하고 씩씩대면서 마지막 피니쉬로 앞문짝을 퍼퍼벅!!! 찍어버리고 올라가더군요. 젊은분은 "오 내스탈이넹 -_-;; "하고 차빼서 슈웅 나가고.. 아저씨는 "저거저거 분명 주차한 차주 여자일꺼야 ㅡ.ㅡ 내가 장담하쥐~" 이러고 있는데 목욕탕 가려고 올라가려 하는데.. 나오는 아줌마와 아가씨모녀지간으로 판담됨.누가 차 이렇게 해놨냐고 난리부르스~~ ㅡ.ㅡ;; ㅋㅋ 카메라도 없겠다.. 씩씩대는걸 보고 그냥 목욕탕 왔다능 캬캬캬캬캬ㅑㅋ.. 기분이 왜케 좋은지 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