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진짜 힘들었겠다"
결혼해서 허니문 아기 낳고 2년째..
육아와 생활은 남편 아내 모두 누가 더랄것도 없이 힘든 일입니다.
그래도 이상한게 남편이 저말만 하면 방금전까지 세상에서 내가 젤 고생하는 것 같다가도 맘이 풀려버리면서
"자기가 맨날 야근하고 출퇴근길 멀어서 더 힘들지모"
이말이 절로 나옵니다.
"나 출장갔다온 3일동안 애기랑 혼자 힘들었지?"
지난주 출장갔다온 남편이 쇼파에 털썩 앉으면서 양말을 벗으며 이 이말을 해주니 지쳤던 제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더라구요.
서로의 노고를 이해해주고 말로 표현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진짜 싸울일이 훨씬 줄어듭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