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에서 독일이 서부전선, 동부전선, 북아프리카 전선 등 계속 전장이 확대하다가
버티지 못 하고 점차 코너에 몰려 결국 패배했잖아요.
일본도 진주만 공격으로 중국 전선을 넘어서 동남아-호주에 이르는 방대한 태평양 전선을 만드는 병크를 질렀구요.
이번 여시 사태를 보면 온갖 곳에 전장을 넓혀서 적국 만드는 짓은
패배의 지름길이란 진리를 역사가 증명하네요.
오유, 모두갤에 결정적으로 스르륵까지 적으로 돌려서 본진까지 위협받는 지경이니.
특히 경제대국인 스르륵까지 적으로 만든 것은 최악의 수 였습니다.
압도적인 자본력을 바탕으로 본진에서 쏟아져 나오는 고소,고발 인실X의 폭격이 들어가니 급격히 흔들리네요.
물론 이 경우는 미국의 대부호들이 자국 정부와 싸우면서 발생한 나비효과지만요...
역시 괜히 역사를 배우는 것이 아님을 실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