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전화가 온다. 막 울면서 전화한다. ??? 황당해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있는데, 누구하고 통화했냐고 묻는다. 금방 통화 했는데? 장난전화라 그냥 끊어버리기는 했지만~~ 전화 그렇게 막 끊지 마세요. 걔 지금 뇌진탕이예요! 깜짝 놀라서 걔와 있었던 일들 되 짚어보았다. 걔랑 이름 같은 애 셋 걔만 빼고 다 시집가서 잘 살고 있고, 걔는 지가 와서 나한테 자기 이름 가르쳐준게, 내 기억속의 전부인데, 왜 나한테 전화로 따지는 것인지~~ 에이 꿈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