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때문에 예체능 가끔 보는데 농구 편은 정말 재밌네요.(다른 편은 그닥..)
김혁이랑 서지석의 플레이가 인상적임
서지석은 약간 정대만 같은 느낌이 있어요. 이번 화에서 3점슛을 많이 넣은 거나 체력적으로 힘겨워 하는 모습이..ㅎㅎ
김혁은 서태웅이나 윤대협 같음.. 올라운드 플레이어임. 슈팅 뿐 아니라 리바운드 돌파 패스 등 멀티플레이에 화려한 기술을 구사하고 팀의 사기를 끌어올림.
제작진도 슬램덩크 같은 연출을 노린 듯 슬램덩크 ost에 캐릭터 부여(강호동-강백호)를 합니다.
어쨌든 재밌네요.
1.첫 골-페이크로 일본선수 제침
슬로우 없이 보실게여
전 스포츠 경기를 잘 보지 않아서 몰랐는데 페이크란게 정말 찰나에 일어나는 거더군요.
2. 드리블
3. 더블 클러치
일본팀에 뒤쳐지고 2쿼터 첫골을 못 넣어서 고전하던 중 김혁이 터뜨림.
4.휘몰아치는 3쿼터
(아래 세개는 이어지는 짤입니다.)
일본선수 슛- 김혁 리바운드
일본선수 세명이 달라붙음-돌파-슛
상남자의 포효.
이때 정말 멋있었습니다. 얼굴은 곱상한데 농구 하는 거 보면 레알 상남자심.
김혁한텐 만화 슬램덩크에 나오는 '볼에 대한 집념' 그런 게 막 느껴짐.
(움짤 만들어야지 하고 캡쳐한게 이게 다는 아닌데..서지석 3점슛도 캡처했고..근데 막상 만들려니 엄청 귀찮네요. 포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