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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istory_28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브르★
추천 : 1
조회수 : 136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10/19 11:17:43
미국에 유학중인 21살 청년입니다.
오늘 미국인 친구가 6.25 전쟁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일본이 항복한 뒤에 자유를 되찾은 한국은 왜 자기들끼리 다시 싸우다가
결국엔 두 나라로 분단되었는지가 주 요지였는데요.
그 친구가 태권도장에서 instructor 할정도로 오래 태권도로 배웠는데
그 친구의 태권도 사범님이 6.25전쟁때 살아계셨던 나이 많으신 분이었다고 하네요.
게다가 그 친구의 할아버지가 6.25전쟁 찬전용사라고 하십니다.
솔직히 고등학교때 국사수업 들었었지만........제가 국사를 싫어했었어요.
미국친구가 자발적으로 한국에 대해 물어본건데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질 못해서 그냥 제가 알고있는 두루뭉술한 흐름만 이야기해줬습니다.
정말 창피하더군요.
제가 영어를 그렇게 잘하진 못해도 좀 이해할수있게 잘 정리해서 얘기해주고싶은데요.
역사에 빠삭하신 오유인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3줄 요약하면
1. 미국유학중에 미국인친구가 6.25 전쟁의 계기에 대해서 물어봄
2. 사실 나도 국사 싫어했었어서 설명 잘 못함. 창피함.
3. 독립 후부터 6.25전쟁까지 그 사이의 역사를 모르겠어서 오유인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함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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