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봄 느낌 낸다며 노랑이셔츠에 꽃바지입고 갔는데,
비가왔다. 다들 나보고 어디가냐고 물어봤지만,
난 이시간까지 야근을 했다는건 안자랑.
지금보니 셔츠는 쭈구렁 방탱이에 내 봄꽃바지는 뭔가 슬프다.
또르르...
내일도 비온다는데, 내일은 뭐입지. 벌써 12시30분이 지났다 꺅.
어제네..벌써. 다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