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영상집, 화재로 10만장 재킷 모두 불타 그룹 동방신기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한 멤버들의 최신 사진과 영상 등이 담겨 있는 스토리북이 자켓 겉포장 제작 업체의 화재로 선주문 물량 10만장의 겉포장이 모두 불타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동방신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에 있는 이번 포토에세이 ‘The 3rd StoryBook ‘TVXQ! Special Photo Essay In L.A’의 겉포장 제작 업체에서 지난 13일 화재가 발생해 15일 발매 예정이었던 앨범을 17일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SM관계자는 “10만개의 겉포장이 다 타버려 발매일 연기가 불가피하다”며 “겉포장이 다시 생산되는 대로 판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스토리북엔 동방신기 1집 앨범의 뮤직비디오 모음과 2종류의 스크린 세이버 등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그들의 노래‘Whatever they say’아카펠라 버전 뮤직비디오가 VCD를 통해 독점 공급된다. 멤버들이 직접 일본어 중국어로 쓴 에세이도 접해볼 수 있다. 가격은 2만원 안팎이 될 것이라고 SM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