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스케치 정도는 10분~ 20분 정도 걸려서 아이 낳으면 하루에 한장씩 그려야지~ 마음먹었는데, 안되더라구요...ㅎ;;
돌 지나면... 새해가 되면... 뭐 항상 작심삼일이라 이젠 포기하고 가끔 가다 한번씩 그립니다.
코로나 심해지기 전에 신랑 직장 동료의 아내분이 일러스트를 하셔서 그분이랑 밤에 만나 11시 부터 새벽 2~3시까지 얘기 나누며 그림 그렸던 결과물들이 한복 그림들이네요. 그런데 곧 코로나 심해져서 일주일에 한번 하던 그 모임도 못가게 되니 진짜 손이 안가게 되더라는....
오늘 신랑 생일이어서 꼭 그림 선물 해주고 싶었는데 개뿔~ 여전히 딴짓만 하다 뒤늦게 생일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전하고 싶어 여기저기 게시판 용도에 맞는 글 쓰며 새벽을 지새고 있네요.
내일 생일상 잘 차려줘야 할텐데.... 생일상 차려서 음식갤까지 올릴수 있을것인가?.....;;;; 해튼 오빠 "생일 축하해~!!!!"
(신랑이 게임 기획자인데, 이번게임 너무 잘 만들어져서 해외에서도 유저들 반응 좋은데, 너무 홍보가 안되서 안타까워 이렇게 제가 홍보해 봅니다~ 열심히 노력해온 신랑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아내의 마음... 이 간절함이 전달 될까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ss.game.DicastR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