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초<세계지도 병풍>과 18세기 <만국회도 병풍>
<만국인물도>
물론 위 지도들은 모두 서양인들이 전해준걸 그대로 배껴 그리고 거기다 일본어 각주를 추가한 것에 불과하지만, 이른 시기에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었다는 것은 한편으로 부러운 사실이네요.
왜냐하면 이른바 '중화주의'라는 것이 우리의 사상적 관념뿐만 아니라 '지리적 상상력' 마저 제한해버려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