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동북아역사왜곡특위 2014년 7월 25일 회의록
게시물ID : history_20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varez
추천 : 9
조회수 : 79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5/11 15:15:17
http://en.pokr.kr/meeting/193271915837/dialog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남창희 교수를 증인으로 초청해 진행된 회의인데 대화내용을 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증인 남창희
저는 환단고기에 있는 많은 내용들은 최소 30%, 최대 70%는 사실관계를 담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자들이 이것을 과학적이고 융합적인 관점에서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고 
그러한 노력을 국회에서도, 위원님들께서도 관심을 가져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증인 남창희
당시 조선사편수회가 조선총독부의 직속 기관이었기 때문에 거기에 참여했던 학자들은 이름은 민간 학자였지만 
사실상 제가 봤을 때 정부 관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 연구 과정은 아마 조선총독부의 발행물이 아니라 학술적인 성격으로 해서 많이 발행이 됐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자료들이 많이, 상당수가 학습원대학이라든가 일반 대학에 또 천리대학 등등에 지금 들어가 있고요.
그러면서도 동시에 가장 핵심적인 자료는 또 궁내청에서 아마 황실자료라고 해 가지고 접근이 완전히 불가능한 자료에 묶어 두지 않았을까, 
저는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일 의원
그러니까 영구적으로 접근이 어렵다는……

남창희
예.
하지만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일본의 국운이 달린, 전략적으로 매우 사활적인 공통의 이해관계가 있을 때는 
충분히 일본은 공개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선사 편수회는 37권짜리 조선사와 조선자료총간, 조선자료집진을 발간했습니다.
과연 이 서적들이 접근이 불가능한지 검증을 해보겠습니다.

아래 보시다시피 모두 공개접근 가능합니다. 
사료총간이나 집진해설은 말그대로 사료집으로 고서점가에서 다 돌아다닙니다. 
http://www.konkuk.ac.kr/do/MessageBoard/ArticleRead.do?forum=5269988&id=5b109ed&sort=6
2014년도 토대연구지원『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 편찬 조선사의 번역, 정밀해제 연구 사업』공고

http://bookst.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2656
조선사료총간 제8 -미암일기장 1-

http://www.oldbookbank.com/main.html?menu=view&uid=7845&category=%BF%AA%BB%E7%C0%DA%B7%E1-%C0%CF%C1%A6%B0%AD%C1%A1%B1%E26
조선사료집진해설 朝鮮史料集眞解設(8권)1935년 조선총독부 초판

환단고기가 최대 70% 사실을 담을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다 공개된 사료들이 궁내청에 꽁꽁 숨겨져 있다고 믿고 있는
사람이 특위에 나가서 증언을 하고 의원들은 그러냐고 고개를 끄덕이고, 교육부나 동북아역사재단 팀장들이 동의합니다
이딴 소리를 하고 있는걸 보니 기가 막힙니다.
출처 http://en.pokr.kr/meeting/193271915837/dialog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