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손민수의 처지가 살짝 이해가 되기도 해서

시원하지만 깔끔하지는 않네요


앞으로 얼마나 힘들 삶을 살아갈지

열등감을 극단적으로 표출한 것 때문에 얼마나 트라우마가 생길지


막 그런데 감정이입되서 그러나...


마지막까지 악역의 면모만 보였으면 차라리 나았을텐데

조금 더 진일보할 여지를 보여서 그랬나봅니다.




사실 워낙 저지른게 많아서 손민수가 당해도 시원시원하긴 한데


내심 손민수가 어떻게 되든

마지막에는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