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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206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콤한우유냥
추천 : 6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6/30 12:38:36
음식먹는걸 매우좋아하는데..
정말 사랑하는데..
음식먹는것 외엔 내 머리에 든게 없는데..
내 위는 소화력이 약하고........
어릴때부터 잘 체해서 많이 먹지도 못하고 먹으면 체하고
그런 30년을 보내던 어느날
삼계탕에 치킨까지 먹는 대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지..
치킨은 소화되지 않고 내 위에 7시간을 얌전한척 머물러 있다가
나에게 장염을 선물했고
통합 응급실 두번의 신세를 지는 경험을 했지..
그리고 나는.........
죽 외에는 금식 단계입니다 엉엉 ㅠㅠㅠ
다니던 학원도 몸이 좋지않아 못다니게 됐고
하.. 억울해.....
제 평생에 단 한번의 소원이 있다면
내가 먹고싶은 만큼 양껏 다 먹고 체하지 않고
잘 소화시키는것 그것 뿐입니다.. ㅠㅠ
7월에 제주도 놀러가는데
먹는 계획만 잔뜩 세워놨더니 장염 하하 ^^
흑돼지를 2번 먹으려고 일정을 이래저래 조율하며 즐거워하며 행복해하던 과거의 나는 이제 안녕 빠이 짜이찌엔
요게에서 음식 사진을 보는것 외엔 나에게 허락된건 없어요..
다행히 음식 사진을 보는것으로는 장이 미쳐날뛰진 않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배고파...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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