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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전화가 왔다.
게시물ID : coffee_20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번돼지
추천 : 3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9/23 09:55:03
그것은 엊그제부터 시작하였다.
일하는 중이라 받지 못하였다.
그 날, 내 철관음이 왔다. 회식이 있어 엄마한테 인증샷을 보내달라 요구하였다.
그리고 실망하였다. 맛이 그전 먹었던 것보다 떨어졌었다.

어제 전화가 왔다.
이번에는 받았다. 택배가 왔는데 너는 어디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경비실에 맡겨달라 공손히 부탁하였다.
백호은침이 나를 기다리었다. 표일배를 깨끗이 씻고 마셔보았다.
1년 묵은 표일배는 매우 덜티하여 하룻밤을 기다려야 했다.
썩 괜찮은 맛이었다. 

오늘 또 전화가 왔다.
중국에서 또 택배가 왔으니 너는 어디 있느냐 하는 것이었다.
경비실에 맡겨달라 공손히 부탁하였다.
이번에는 대홍포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배송지를 회사로 바꾸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출처 이것은 직구게인가 차게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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